"한때 신계를 위협했지만..." 십자인대 부상으로 무너진 '월클 공격수'의 예상치 못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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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신계를 위협했지만..." 십자인대 부상으로 무너진 '월클 공격수'의 예상치 못한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1.09.17
  • 조회수 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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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부활의 아이콘이다.

흔히 신계로 불렸던 메시와 호날두.

두 선수가 신계를 양분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다른 선수들은 감히 범접할 수도 없는 위치였다.

 

 

그리고 이들을 제외한 인간계.

한때 이 인간계를 평정했던 선수가 있다.

 

Telegraph
BBVA

 

주인공은 라다멜 팔카오.

FC포르투에서 헐크와 투톱으로 축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Bleacher Report

 

팔카오는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기량을 만개시켰다.

메시와 호날두를 잇는 인간계 최강의 사나이로 인정받았다.

 

 

단숨에 전세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게 된 팔카오.

당연히 빅클럽으로 이적이 예상됐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건 AS모나코.

당시 모나코가 엄청난 자금력을 앞세워 스타 선수들을 모았던 시기였다.

 

AS 모나코

 

그러나 십자인대 부상과 슬럼프가 겹쳤다.

이후 맨유와 첼시로 임대를 전전했다.

 

Eurosport
Eurosport

 

모두가 전성기 시절 그의 모습은 반짝 활약이라 여겼다.

하지만 AS모나코로 임대 복귀한 뒤 팔카오의 2번째 전성기가 시작됐다.

 

 

예상 외 부진으로 팀의 핵심들이 대부분 떠났던 AS모나코.

홀로 팀을 멱살잡고 캐리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뒤늦게나마 비싼 이적료 값을 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후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팔카오.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하게 된 나이.

하지만 팔카오는 또 한 번 터키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선보였다.

2019-20 시즌 리그에서 16경기 10골을 폭발시켰다.

 

BBC

 

이어 지난 시즌 역시 리그 17경기 9골로 제몫을 다했다.

치명적인 십자인대 부상과 슬럼프에도 다시 부활한 건 극히 이례적이다.

 

 

올 시즌 개막전에선 뜻밖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팀 동료 간 다툼을 지켜보는 팔카오의 모습.

제대로 충격받은 모습으로 뜻밖의 웃음을 안겼다.

 

beIN SPORTS
beIN SPORTS

 

이 모습에 충격을 받았던 탓일까.

갑작스럽게 최근 팔카오가 이적 소식을 알렸다.

( * 사실은 갈라타사라이 측에서 고주급 선수들과 이별을 요청했다. )

 

라요 바예카노 인스타그램

 

놀랍게도 팔카오의 행선지는 라요 바예카노.

2년 계약으로 무려 8년 만에 라리가 복귀를 알렸다.

팔카오의 나이가 35세라는 걸 감안하면 놀라운 선택이다.

 

beIN SPORTS
beIN SPORTS

 

내년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이적했다는 팔카오.

시련을 극복하며 늦은 나이까지 계속되고 있는 도전.

현역 말년, 빅리그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