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폭풍 영입을 단행한 PSG.

공격부터 수비까지 우주 방위대급 스쿼드를 구축했다.

물론 화룡점정을 찍은 건 단연 메시의 영입.

 

 

여기에 음바페마저 잔류하며 결성된 공격진.

게임에서나 볼 법한 'MNM' 조합이 완성됐다.

 

 

그리고 마침내 이 조합이 완전체로 첫 출격했다.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 클럽 브뤼헤 원정에서 선발 출전한 MNM 조합.

 

 

실제로 첫 출발은 좋았다.

에레라의 선제골로 앞서간 PSG.

이어 메시와 음바페의 좋은 호흡이 한 차례 나왔다.

 

 

이후 불의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보다 맹공에 나선 메시.

날카로운 감아차기로 골대를 강타했다.

 

 

골키퍼가 쉽게 반응하기도 어려웠던 슈팅 궤적.

메시 입장에선 데뷔골이 무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다만 전반적으로 아쉬웠던 MNM 조합의 파괴력.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자비를 바란다"는 브뤼헤 팬의 부탁.

이걸 본 탓인지 PSG의 경기력은 자비로 가득 찼다.

답답해진 메시는 후방으로 내려와 볼을 전개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움직이지 않는 PSG 선수들.

이후 메시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슈팅을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계속해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PSG의 공격.

다시 한 번 메시에게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메시답지 않은 홈런으로 무산된 기회.

전반적으로 메시의 경기력 역시 아쉬움은 있었다.

 

 

결국 예상과 달리 클럽 브뤼헤와 1-1 무승부를 거둔 PSG.

슈팅 숫자 역시 브뤼헤에게 16-9로 밀렸다.

 

 

기대치에 한참 부족했던 MNM 조합의 첫 출발.

물론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막 첫 경기를 치른 상황.

향후 경기에선 보다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움짤 출처 : 유튜브 'ZABALIVE', 'SPOTV' 중계화면, 'mx'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