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선후배 '정성룡'과 '조현우'가 승부차기에서 맞대결하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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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선후배 '정성룡'과 '조현우'가 승부차기에서 맞대결하면 벌어지는 일
  • 이기타
  • 발행 2021.09.15
  • 조회수 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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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활약 모두 빛났던 한 판 승부였다.

K리그 최정상급 골키퍼로 손꼽히는 조현우.

적어도 선방 능력에 있어선 단연 독보적이다.

올 시즌 울산의 선두 질주에 있어 없어선 안 될 선수다.

 

 

한편 J리그로 떠난 뒤 최정상급 골키퍼가 된 정성룡.

역시나 정성룡 역시 소속팀 가와사키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두 선수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대결을 가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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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 서로를 상대하게 된 두 골키퍼.

국가대표 출신 선후배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기가 시작되고 먼저 임팩트를 보인 쪽은 조현우 골키퍼.

 

 

초반부터 굉장한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그러자 정성룡 역시 오세훈의 헤더 슈팅을 세이브했다.

 

 

이후에는 조현우 골키퍼의 활약이 조금 더 돋보였다.

가와사키의 결정적 기회를 너무도 쉽게 막아냈다.

 

 

후반 들어서도 계속된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

좋은 판단으로 사전에 기회를 차단하기도 했다.

 

 

계속된 두 팀의 무득점 행진 속 연장까지 흘러간 승부.

조현우가 또 한 번 가와사키의 결정적 득점 기회를 막아냈다.

 

 

반사 신경에 있어 단연 독보적인 조현우 골키퍼.

한편 정성룡 골키퍼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걸 그르칠 뻔했다.

자칫 애국성 플레이가 될 뻔한 이 장면.

골대를 강타하며 울산 입장에선 아쉬움을 삼켰다.

 

 

그렇게 승부차기까지 흘러간 두 팀의 승부.

조현우와 정성룡 골키퍼가 정면으로 맞대결하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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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정성룡 골키퍼.

두 팀이 나란히 1번 키커 성공, 2번 키커 실축을 한 상황.

가와사키의 3번 키커가 성공하며 울산에선 이동준이 키커로 나섰다.

 

 

곧바로 이동준의 킥을 완벽히 막아낸 정성룡.

하지만 정성룡 골키퍼의 반칙이 선언되며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다.

놀라운 건 정성룡 골키퍼가 또 한 번 선방에 성공했단 사실.

 

 

승기를 잡게 된 가와사키.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가와사키의 4번 키커가 실축, 울산의 4번 키커가 성공을 한 상황.

다시 승부는 동률이 됐다.

이어 등장한 가와사키 5번 키커.

여기서 조현우의 반사 신경이 빛을 발했다.

 

 

키커가 볼을 찰 때까지 계속해서 지켜본 조현우.

차는 순간 굉장한 반사 신경으로 이를 막아냈다.

잠시 후 5번 키커 윤빛가람이 성공하며 울산의 승리로 끝난 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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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정성룡 골키퍼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조현우 골키퍼.

하지만 두 선수의 활약 모두 빛났던 한 판 승부였다.

K리그 선두 울산이 잡아낸 J리그 선두 가와사키.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