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속았지?" 상대 공격수를 함정에 빠트린 '김민재'의 상상도 못한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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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속았지?" 상대 공격수를 함정에 빠트린 '김민재'의 상상도 못한 속임수
  • 이기타
  • 발행 2021.09.14
  • 조회수 3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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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김민재는 본인의 플레이에 확신을 갖고 있다.

김민재의 활약이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많은 팬들이 궁금했던 김민재의 유럽 무대 도전.

처음부터 적응기 따위 필요하지 않았다.

 

 

아직 3경기 치렀을 뿐인데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은 상황.

본인의 장점을 완벽히 증명하고 있다.

 

페네르바체 인스타그램
페네르바체 인스타그램

 

사실 국내 팬들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었을 김민재의 재능.

엄청난 피지컬에도 빠른 스피드까지 부족한 게 없었다.

 

 

다만 국내 팬들이 걱정한 시기도 있었다.

중국 무대에 진출하며 기량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한 것.

 

90Min
90Min

 

하지만 이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오히려 더 발전한 기량으로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최근 대표팀에 소집돼서도 차원이 다른 수비를 펼친 김민재.

이어진 시바스스포르와 경기에선 원맨쇼에 가까운 수비를 보였다.

 

'1907Bros' 트위터
'1907Bros' 트위터

 

경기 내내 뚫리는 일이 없었던 김민재의 수비력.

마치 벽을 보는 듯했다.

 

 

여기에 슬슬 보여주기 시작한 공격적 재능.

적응이 완료되며 패스는 물론 드리블까지 선보였다.

 

 

무엇보다 김민재의 장점은 본인 플레이에 확신이 있단 사실.

특히 이 장면을 보면 더욱 체감할 수 있다.

본인이 마크하던 공격수를 버려둔 채 전방으로 나와 커트하는 모습.

 

 

본인의 플레이에 확신이 없으면 시도조차 할 수 없다.

김민재의 확신은 후반 막판에도 한 차례 나왔다.

상대의 뒷공간 패스가 나오는 순간 재빠르게 앞으로 달려나온 김민재.

 

 

오프사이드 트랩의 정석을 보여준 움직임.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바로 일대일 찬스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김민재는 본인의 플레이에 확신을 갖고 있다.

 

 

그런 뒤엔 혹시 몰라 끝까지 달려가는 투지까지.

더 놀라운 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후반 종료 직전 플레이란 사실.

 

페네르바체
페네르바체

 

타고난 피지컬, 빠른 스피드, 준수한 빌드업, 여기에 남다른 수비 지능까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김민재의 유럽 도전이다.

 

움짤 출처 : 1차 - 유튜브 'KFA TV', 'beIN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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