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창 진행 중인데..." 몸이 불편한 팬이 자신을 부르자 '린가드'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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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창 진행 중인데..." 몸이 불편한 팬이 자신을 부르자 '린가드'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9.13
  • 조회수 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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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훌륭하면 된 거다.

맨유 팬들에겐 아픈 손가락이 있다.

로컬 유스 출신으로 한때 맨유와 잉글랜드의 미래라 불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된 경기력.

 

 

오히려 처음보다 못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겼다.

그 사이 맨날 노는 줄로만 알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주인공은 제시 린가드.

놀랍게도 린가드가 지난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올렸다.

웨스트햄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Sky Sports
Sky Sports

 

올 시즌 역시 맨유에서 남다른 임팩트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최근 웨스트햄전에선 교체 투입 후 극적인 역전골까지 삽입했다.

 

 

 

하지만 린가드가 한창 부진할 때 종종 나왔던 이야기가 있다.

"쟤는 근본이란 게 없다."

특히 댄스를 출 때면 흘러나왔던 말이다.

하지만 자세히 파헤쳐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네이버

 

우선 그 흔한 탈세조차 한 적이 없다.

뭐 사실 탈세야 라리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일이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네이버
네이버

 

당연히 노쇼도 한 적 없다.

물론 노쇼할 기회가 없어서라고 반박할 수 있다.

그래서 또 다른 자료를 준비했다.

 

네이버
네이버

 

축구계를 얼룩지게 한 인종차별도 한 적 없다.

당연한 거라고?

그렇다고 하기엔 인종차별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MBC' 중계화면
'MBC' 중계화면

 

그게 무지가 됐건 의도가 있건 말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네이버
네이버

 

물의는 찾을래야 찾아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선행은 쉽게 찾을 수 있던 린가드의 근본.

경기 도중 본인의 인성을 제대로 증명한 적이 있다.

교체 아웃 이후 몸이 불편한 팬의 사인 요청을 받은 린가드.

 

 

직접 유니폼을 벗어 팬에게 친절히 사인까지 해줬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과거 어린 팬의 선물을 받게 됐을 때였다.

 

 

어린 아이에게 아프리카 BJ급 풍성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본인 특유의 시그니쳐 세레머니로 어린 아이와 함께 사진까지 찍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어린 아이에겐 평생의 추억이 됐을 이 순간.

그에겐 축구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있었다.

이젠 인성 뿐 아니라 실력까지 보여주고 있는 린가드.

앞으로도 꾸준한 모습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433' 인스타그램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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