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대체 누구니?" 역대급 레전드를 써버린 '사울'의 상상도 못한 첼시 데뷔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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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대체 누구니?" 역대급 레전드를 써버린 '사울'의 상상도 못한 첼시 데뷔전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1.09.12
  • 조회수 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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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레전드를 썼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던 첼시.

하지만 그들의 도전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갔다.

 

 

특히 이적 시장 막판 데려온 AT 마드리드 사울의 임대 영입.

첼시 중원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폼이 떨어지긴 했어도 그간 보여준 퍼포먼스가 있었기 때문.

 

'Statman Dave' 트위터
'Statman Dave' 트위터

 

그리고 마침내 아스톤 빌라전에서 첫 선을 보인 첼시의 사울.

최근 루카쿠가 복귀 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던 상황.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멀티골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겉으로 보면 더없이 완벽했던 첼시의 경기력.

하지만 정작 데뷔전을 치른 사울의 폼이 문제였다.

 

 

초반부터 좀처럼 EPL 템포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 결과 계속된 패스 미스 남발.

 

 

공격 진영에서 미스가 난 거면 다행이다.

문제는 수비 진영에서도 치명적인 미스가 제법 발생했다는 사실.

 

 

티아고 실바의 수비가 아니었다면 실점으로 연결될 뻔한 장면.

이후에도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팀에 위기를 안겼다.

 

 

AT 마드리드 시절 사울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급기야 수비 장면에서 조깅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EPL 템포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걸 방증한 모습.

전반적으로 사울의 경기력은 최악 of 최악이었다.

 

 

결국 전반 종료와 동시에 교체 아웃된 사울.

대신해 들어온 조르지뉴가 부쩍 월클로 느껴졌다.

 

'ChelseaFCBlogs' 트위터
'ChelseaFCBlogs' 트위터

 

한편 사울의 데뷔전을 지켜본 투헬 감독.

이른 투입이 실수였음을 인정했다.

 

Sky Sports
Sky Sports

 

"사울이 힘들어하는 게 느껴졌다."

"몇 차례 대형 미스가 있었고, EPL 강도에 힘들어했다."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난 이 레벨에서 충분히 그가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여러모로 레전드를 써버린 사울의 첼시 데뷔전.

다가올 경기에서 예전 클래스를 회복할 수 있을지 우려가 앞선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유튜브 'Azim HD',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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