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눈물이 나냐..." 악마의 게임 'FM'에 과몰입하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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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눈물이 나냐..." 악마의 게임 'FM'에 과몰입하면 벌어지는 일
  • 이기타
  • 발행 2021.09.06
  • 조회수 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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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해지는 그의 사연.

한 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악마의 게임 FM.

유저들마다 게임을 즐기는 방식 역시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하다.

 

 

바로 FM 최고의 매력은 과몰입이란 사실.

물론 과몰입 방식은 각자 다를 거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런 방식의 전술 노트를 사용하는 유저.

또는 중요 경기 때마다 양복을 입고 등장하는 유저.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화가 날 땐 이것저것 다 던지고 싶다.

이런 유저들을 위해 FM 2021에선 '물병 던지기' 기능까지 추가됐다.

 

 

하지만 과몰입의 역기능도 존재한다.

한 유저의 FM 즐기는 방식을 살펴보자.

 

락싸
락싸

 

시작부터 범상치 않다.

"공식 경기 단 한 경기도 못뛰게 하고 은퇴시키기"가 목표라는 이 사람.

 

락싸
락싸

 

이 선수의 포지션은 골킾 ㅓ.

30세가 됐지만 젊었을 때 체결한 노예 계약으로 이적조차 하지 못한다.

 

락싸
락싸

 

30세에도 U-23 주장을 맡고 있는 그의 역할.

커리어 통틀어 유일한 우승 트로피는 유스 팀에서가 전부다.

이후에도 이 골키퍼에게 희망은 없다.

 

락싸
락싸

 

평생을 고대한 리그 데뷔전에서 공격수로 출전시키겠다는 유저.

와..... 이건 정말 사탄도 울고 갈 마음씨다.

하지만 반대로 과몰입의 순기능도 존재한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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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AS로마 중원의 핵이었던 나잉골란.

이 유저는 나잉골란의 활약이 저조해져 호시탐탐 판매할 명분만 보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챔스 8강전에서 나잉골란이 사고를 쳤다.

이때다 싶어 2주 주급 정지 + 출전 시간 제한을 가하기 시작한 유저.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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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적하기 전 들이받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나잉골란에겐 낭만이 존재했다.

마지막으로 전한 그의 이별 소감.

"여기 있던 동안 소중한 경험을 했다. 그동안 고마웠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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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해지는 그의 사연.

서울 시내 한복판이라도 걷지 않으면 눈물샘 멈출 방법이 없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댓글에 사탄이 등장했으니.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앞으로 사탄은 내밀 명함도 없겠다.

아무튼 이토록 다양한 FM 과몰입 방식.

브로들은 어떻게 즐기고 있는가?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