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호날두'가 맨유 이적과 동시에 처음으로 '인스타 팔로우'를 선택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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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호날두'가 맨유 이적과 동시에 처음으로 '인스타 팔로우'를 선택한 인물
  • 이기타
  • 발행 2021.09.06
  • 조회수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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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면 영화 같은 호동생의 인생 성공 스토리.

스포르팅 시절부터 남다른 관심을 받았던 유망주.

불과 18세 나이에 맨유가 손짓했다.

맨유는 거액의 이적료를 들여 유망주에게 믿음을 보였다.

 

 

주인공은 호날두.

훗날 전설의 시작이 된 순간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지만 그 시절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선수가 아니었던 호날두.

맨유는 이적생 소개를 위해 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Givemesport
Givemesport

 

바로 호날두가 구단 유소년 선수를 직접 튜터링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호날두는 유소년 선수들 앞에서 자신의 강점과 기술을 선보였다.

 

Givemesport
Givemesport

 

그리고 여기 파란 조끼.

호날두에게 튜터링을 받았던 이 잼민이.

 

Givemesport
Givemesport

 

나이는 10세,

훗날 '제시 린가드'가 되는 인물이다.

 

 

세월이 흘러 맨유 성인 선수까지 성장한 린가드.

당시의 우상 호날두와 직접 맞대결도 펼쳤다.

 

'The CR7 Ronaldo.
'The CR7 Timeline.' 트위터

 

그것도 모자라 린가드에게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튜터링 선생님 호날두와 동료의 인연을 맺게 된 것.

 

'brfootball' 인스타그램
'brfootball' 인스타그램

 

호날두의 맨유 입단이 확정되자 린가드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본인도 과거 사진을 들고 와 격하게 환영 인사를 보냈다.

 

린가드 트위터
린가드 트위터

 

그러자 호날두는 맨유 입단과 동시에 첫 팔로우로 린가드를 택했다.

포그바와 함께 팔로우 명단에 포함되는 영광을 누렸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린가드 역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최근 안도라와 경기에서 자신의 고유 시그니쳐에 호우를 곁들인 셀레브레이션을 펼쳤다.

그 결과 끔찍한 혼종이 탄생했다.

 

 

겉으로 보면 영화 같은 호동생의 인생 성공 스토리다.

하지만 결국 린가드가 맨유에서 자리를 잡아야 완성될 수 있는 이야기.

올 시즌 4분 출전에 그치고 있는 상황을 바꿔야만 한다.

 

Sky Sports
Sky Sports

 

린가드 입장에선 더욱 설렐 만한 호날두와의 동행.

포그바와 린가드, 여기에 호날두가 포함된 밴드.

상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움짤 출처 : 유튜브 'Beanyman Sports', 'ESPN'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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