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PSG였다.

불과 7월 말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상황.

메시가 바르샤를 떠날 줄 누구도 알지 못했다.

 

 

심지어 당사자도 알지 못했던 바르샤와의 이별.

그렇게 PSG는 짧은 시간 사이 메시를 품에 안았다.

 

 

파리 팬들 뿐 아니라 전세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게 된 PSG.

더 놀라운 건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돈나룸마, 라모스, 하키미, 바이날둠 등 새로 추가된 영입생.

그야말로 게임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스쿼드가 구축됐다.

 

 

하지만 PSG의 욕심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전부터 꾸준히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작년 '오버 더 피치'와 협업해 서울에 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국내 포털 1위 업체 네이버와도 협업을 진행했다.

'네이버 TV' 채널을 개설해 독점적이고 창의적 콘텐츠 배급에 나설 예정이다.

 

 

더 놀라운 건 이게 시작이라는 사실.

최근 PSG는 한국에서의 장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국에서 5~18세 선수를 직접 가르칠 계획이라는 PSG.

오는 10월부터 대구, 경산, 인천에서 선수 육성 시설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어 경기도 김포시에 한국 4번째 아카데미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PSG는 선수 출신 책임자를 한국에 파견한다.

첫 1년은 400명, 3년 안으로 2,000명까지 교육 대상이 확대될 계획이다.

 

 

여기에 쇼핑몰 등 대형 건물 옥상을 활용해 7인제 구장 10개도 건설한다.

이를 통해 한국 축구 활성화, 나아가 한국 내 PSG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고 수준의 유소년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목표"라는 PSG의 포부.

국내 어린 선수들에게도 이 프로젝트는 상당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갑자기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한 PSG.

내심 PSG의 방한 그림도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유튜브 'P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