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집을 건드렸다..." EPL 팬들을 분노하게 만든 '쏘대장 편집자'의 상상도 못한 자막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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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집을 건드렸다..." EPL 팬들을 분노하게 만든 '쏘대장 편집자'의 상상도 못한 자막 대참사
  • 이기타
  • 발행 2021.09.03
  • 조회수 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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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상 비공개 엔딩으로 끝난 사태.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쏘대장.

유튜브 구독자만 62만 명이 넘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그런데 갑자기 이 분 얘기는 왜 하나 싶을 거다.

 

 

사실 축구와는 거리가 멀었던 그녀의 모습.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축구를 잘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유튜브 '쏘대장'
유튜브 '쏘대장'

 

그래도 최근 축구가 알고 싶어졌다는 그녀.

쏘대장을 위해 한 팬이 PPT 공부 자료를 준비했다.

 

 

발표는 쏘대장의 몫.

마치 대학교 조별 과제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다.

 

유튜브 '쏘대장'
유튜브 '쏘대장'

 

EPL 관련 정보와 규칙을 나열한 쏘대장.

여기까진 흔한 축알못의 축구 정복기였다.

 

유튜브 '쏘대장'
유튜브 '쏘대장'

 

사실 발표 자체엔 전혀 흠잡을 데가 없었다.

문제는 이후 유튜브에 게시된 자막.

 

유튜브 '쏘대장'

 

EPL 소개 이후 진행된 프리미어리그 팀 소개.

우선 빅4 팀 소개부터 들어갔다.

 

유튜브 '쏘대장'
유튜브 '쏘대장'

 

그런데 어딘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자막.

맨시티는 짭시티, 맨유엔 맹구라는 자막이 붙었다.

 

유튜브 '쏘대장'
유튜브 '쏘대장'

 

급기야 리버풀 차례에선 전범풀 단어까지 등장했다.

이미 한참 전 지나간 얘기다.

 

유튜브 '쏘대장'
유튜브 '쏘대장'

 

그러면 첼시는 어떤 식으로 소개할지 궁금했던 순간.

갑자기 '대황시'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유튜브 '쏘대장'
유튜브 '쏘대장'

 

사실 이 단어는 첼시 팬들조차 처음 들어봤을 터.

첼시를 띄워주는 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도 이런 건 또 처음 본다.

 

유튜브 '쏘대장'
유튜브 '쏘대장'

 

그러자 분노하기 시작한 해축 팬들.

사실 다른 팀을 이렇게 건드려도 논란이 되기엔 충분하다.

그것도 하필 맨시티, 맨유, 리버풀 같은 인기 팀을 건드리고 말았다.

 

유튜브 '쏘대장'
유튜브 '쏘대장'

 

결국 영상 비공개 엔딩으로 끝난 사태.

대체 '대황시'라는 단어, 어디서 나왔단 말인가.

 

움짤 출처 : 유튜브 '쏘대장'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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