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 나를 불렀다!" 난데없이 런던에 등장하며 '아스날' 팬들의 멘탈을 붕괴시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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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 나를 불렀다!" 난데없이 런던에 등장하며 '아스날' 팬들의 멘탈을 붕괴시킨 감독
  • 이기타
  • 발행 2021.09.02
  • 조회수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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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르테타 감독에겐 정말 시간이 없다.

도저히 웃을 날이 없었던 아스날 팬들.

그래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선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벤 화이트, 램스데일, 외데고르 등을 영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바빴던 아스날의 행보.

일본인 수비수 토미야스까지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힘썼다.

 

아스날 인스타그램
아스날 인스타그램

 

이번 여름 이적료 지출 1위에 오른 아스날.

하지만 올 시즌 초반 흐름은 이적료와 반비례하고 있다.

 

Sky Sports
Sky Sports

 

리그 시작과 동시에 당한 3연패.

급기야 순위는 최하위까지 처지고 말았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최근 맨시티와 경기에서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던 결과.

불과 전반이 끝나기도 전 아스날 팬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수많은 시련을 거치며 일류가 된 그들.

급기야 0-4로 뒤지고 있을 때 진정으로 축구를 즐기기 시작했다.

 

 

분명 행복해 보이는데 눈물이 나는 그들의 모습.

아르테타의 3년 플랜은 좀처럼 가동할 기미가 없다.

 

Eurosport
Eurosport

 

현 시점 부동의 경질 1순위로 거론되는 아르테타 감독.

그런 상황에서 최근 뜬금없는 인물이 등장했다.

 

피를로 트위터
피를로 트위터

 

"런던이 불렀다"며 트윗을 남긴 피를로 감독.

정황을 고려했을 때 아스날이 불렀다는 의미로 추측됐다.

 

beIN SPORTS
beIN SPORTS

 

그러자 멘붕에 빠진 아스날 팬들.

오히려 아르테타 감독보다 나빠질 가능성이 큰 상황.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이는 피를로 감독의 어그로였다.

 

피를로 인스타그램
피를로 인스타그램

 

알고보니 한 시상식에 초대됐었던 피를로 감독.

이 시상식이 런던에 열려 방문한 것이었다.

 

The Athletic
The Athletic

 

아스날 팬들 입장에선 순간적으로 철렁했을 마음.

차라리 아르테타 감독이 나은 선택지일 정도다.

 

The Mirror
The Mirror

 

아무튼 이제 아르테타 감독에겐 정말 시간이 없다.

피를로 감독의 "런던 도착" 메세지만으로 거론된 경질 가능성.

A매치 기간 이후 아르테타 감독에겐 즉각적인 성과가 필요해졌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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