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암흑기를 보냈던 리버풀.
좀처럼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던 암흑기.
클롭 감독의 부임, 그리고 이 선수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수비수로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인 반 다이크.
메시와 함께 발롱도르 경쟁을 하기에 이른다.
그야말로 절대적이었던 리버풀 내 반 다이크의 존재감.
지난 시즌 반 다이크의 부상은 리버풀에게 너무도 치명적이었다.
반 다이크 본인도 시즌은 물론 유로까지 포기해야 했던 상황.
천만다행으로 올 시즌 건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올 시즌 코나테를 제외하면 전무했던 리버풀의 영입.
사실상 반 다이크의 복귀는 새로운 영입과 같았다.
한편 최근 대표팀에도 복귀한 반 다이크.
노르웨이와 월드컵 예선에 출전해 굳건한 수비를 자랑했다.
하지만 홀란드에게 허용한 실점.
결국 1-1 무승부로 네덜란드 입장에선 아쉬운 결과가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반 다이크의 표정 역시 좋지 않았다.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느껴졌다.
담담하게 진행되던 반 다이크의 인터뷰.
그때 갑자기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인터뷰장으로 난입한 관중.
그때 반 다이크가 월드 클래스다운 수비력을 선보였다.
단 한 번의 터치로 성공한 수비.
곧바로 난입 관중은 가드들에게 질질 끌려나갔다.
보는 이들의 눈쌀을 찌푸려지게 하는 관중 난입.
사실 반 다이크의 대처는 최고였다.
그라운드에서의 수비력이 인터뷰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반 다이크의 활약.
올 시즌 리버풀에게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움짤 출처 : 'ESPN FC', 'Chels', 'Jerry Quijada'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