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더비 한일전 성사!" 위기에 빠진 '아스날'이 극적으로 영입을 앞두고 있는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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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더비 한일전 성사!" 위기에 빠진 '아스날'이 극적으로 영입을 앞두고 있는 '일본인'
  • 이기타
  • 발행 2021.08.31
  • 조회수 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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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기자 역시 "Here We Go"를 외치며 사실상 확정된 이적.

아스날의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없다.

시즌 초반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리그 3연패와 동시에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게다가 이적에 실패한 나일스는 아스날을 공개 저격까지 했다.

경기력 뿐 아니라 분위기 역시 좋지 않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하지만 그와 별개로 올 시즌 투자를 아끼지 않은 아스날.

약 800억 원을 들여 벤 화이트 영입에 성공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거기에 외데가르트, 램스데일 등을 보강하기까지.

이번 여름 아스날의 투자는 거칠 게 없었다.

 

Eurosport
Eurosport

 

놀랍게도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적시장 막판 일본 출신 볼로냐 수비수 토미야스를 품에 안기 직전이다.

 

Daily Express
Daily Express

 

한국 팬들에게도 꽤나 익숙할 이 선수.

어린 시절 이승우의 레전드 골에서 조연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KBS N SPORTS' 중계화면
'KBS N SPORTS' 중계화면

 

올해 3월 한일전에선 뜻밖의 치아 분실 사건을 겪기도 했다.

당시 치아 아래 부위가 빠진 모습으로 국내 팬들의 안타까움까지 자아냈다.

 

'MBC' 중계화면

 

한편 그 사이 놀랍도록 성장한 토미야스.

불과 18세 나이로 J리그 데뷔까지 성공했다.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유럽 명문팀의 러브콜을 받기에 이른다.

토미야스 역시 해외 진출을 원했고, 그 행선지는 신트트라위던이었다.

 

The Laziali
The Laziali

 

데뷔 시즌부터 폭풍 활약을 선보이며 팀 주축으로 거듭났다.

시즌이 끝난 뒤 팬 선정 최우수 선수로 선정될 정도였다.

그러자 토미야스의 주가는 급상승했다.

세리에A 볼로냐에서 계약기간 5년, 이적료 900만 유로라는 엄청난 계약을 제시한다.

 

Daily Express
Daily Express

 

참고로 이 금액은 볼로냐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불과 한 시즌 만에 세리에A 무대서 기회가 주어진 토미야스.

이적 직후부터 폭풍 활약을 이어갔다.

21세라곤 믿기지 않는 활약상으로 곧바로 팀내 월간 MVP까지 선정됐다.

 

 

두 시즌 간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며 이어진 맹활약.

특히 지난 시즌엔 세리에A U-23 선수들 중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OPTA
OPTA

 

현재 아스날은 라이트백 포지션에 비상이 걸린 상황.

따라서 토미야스 역시 라이트백에 기용될 예정이다.

이적료는 약 280억 원 가량이 거론되고 있다.

 

Sempremilan
Sempremilan

 

로마노 기자 역시 "Here We Go"를 외치며 사실상 확정된 이적.

올 여름 토트넘의 타겟이 되기도 했던 이 선수.

이대로 이적이 확정된다면 북런던 더비에서 한일전 역시 성사될 전망이다.

 

움짤 출처 : 유튜브 'SVMM'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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