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을 건드렸다..." 김민재에게 '황인범'이 남긴 댓글을 본 '페네르바체 팬'의 살벌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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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을 건드렸다..." 김민재에게 '황인범'이 남긴 댓글을 본 '페네르바체 팬'의 살벌한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8.30
  • 조회수 3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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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페네르바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김민재에게 적응 따위는 필요하지 않았다.

첫 유럽 도전임에도 거침없는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안탈리아스포르와 데뷔전 임팩트는 어마어마했다.

 

 

100%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이어간 맹활약.

터키 리그 주간 베스트 11 선정은 덤이었다.

 

페네르바체 트위터
페네르바체 트위터

 

이어진 알타이와 리그 경기에서도 김민재의 맹활약은 이어졌다.

수비력에 빌드업 능력, 제공권까지 완벽에 가까운 활약이었다.

 

페네르바체 인스타그램
페네르바체 인스타그램

 

그러자 김민재에게 열광하기 시작한 페네르바체 팬들.

불과 두 경기 치렀을 뿐인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3 point"라며 승리를 자축한 김민재.

그러자 국가대표 동료 황인범이 찾아왔다.

 

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인스타그램

 

"Come to Paju now"라며 남긴 황인범의 댓글.

얼마 뒤 국가대표 차출과 관련해 농담을 던진 것.

 

중계화면
중계화면

 

문제는 페네르바체 팬들이 이를 단단히 오해했단 사실.

갑자기 우르르 몰려와 답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인스타그램

 

"민재는 우리 민재야"라며 애정을 드러낸 페네르바체 팬들.

이적은 없다며 확실하게 못박기 시작했다.

 

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인스타그램

 

알고보니 "파주로 오라"는 말을 오해한 팬들.

터키 팬들 입장에선 다른 팀 이름이라고 오해했다.

그 와중엔 이런 댓글도 있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 남을 거야. 너가 여기로 오는 건 어때?"

 

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인스타그램

 

졸지에 페네르바체 스카우트까지 받은 황인범.

그러자 이를 보다 못한 한국인 팬이 상황을 이해시켰다.

 

 

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인스타그램

 

"걱정하지 말라""한국 트레이닝 센터가 파주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제야 안심하기 시작한 페네르바체 팬들.

 

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인스타그램

 

사과의 의미로 다음과 같이 전했다.

"미안, 우리가 미쳤나봐. 페네르바체 팬들은 김민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

 

페네르바체 트위터
페네르바체 트위터

 

졸지에 벌집을 건드린 황인범의 한마디.

그만큼 페네르바체 팬들이 김민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던 모습.

불과 두 경기 만에 김민재는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움짤 출처 : 1차 - 'beIN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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