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날두야~ 맨시티 간다며?" 호날두에게 걸려온 '퍼거슨 감독'의 전화 한 통이 바꿔버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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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날두야~ 맨시티 간다며?" 호날두에게 걸려온 '퍼거슨 감독'의 전화 한 통이 바꿔버린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1.08.27
  • 조회수 6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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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는 놀라웠다.

메시에 이어 또 한 번 매머드급 이적이 진행되고 있다.

주인공은 호날두.

지난 8월 중순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진전됐다.

 

 

처음엔 이적설을 부인했던 호날두.

하지만 실제 상황은 그렇지 않았다.

 

Eurosport
Eurosport

 

최근 우디네세와 개막전에서 선발 제외를 요청하며 점화된 이적설.

경기 후 이적설은 보다 구체화됐다.

 

The Independent
The Independent

 

행선지는 맨시티.

심지어 어제자로 개인 합의까지 완료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Javier Ontiveros' 트위터

 

주급까지 삭감하며 맨시티행을 원했던 호날두.

이제 남은 건 구단 간 협상이었다.

내년이면 자유 계약으로 풀리는 호날두의 상황.

맨시티 측에선 공짜 영입, 유벤투스 측에선 약 350억 원 가량의 이적료를 원했다.

 

Sky Sports
Sky Sports

 

그 사이 토리노 공항을 출국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알레그리 감독 역시 "호날두가 팀을 떠나고 싶다며 밝혔다"고 인정했다.

 

Insider
Insider

 

결국 분노하기 시작한 맨유 팬들.

급기야 호날두의 유니폼을 불태우는 팬까지 등장했다.

 

 

맨유 레전드의 갑작스러운 맨시티행.

심지어 호날두 본인이 역제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실망감은 더해졌다.

그때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World Sports Tale
World Sports Tale

 

호날두에게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었던 퍼거슨 감독.

이후 맨유 구단 측에 다시 한 번 전화해 협상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Mirror
Mirror

 

그 결과는 놀라웠다.

호날두는 퍼거슨 감독과 전화 한 통에 마음을 바꿨다.

맨시티는 곧바로 계약 철회 의사를 밝혔다.

 

'Fabrizio Romano' 트위터
'Fabrizio Romano' 트위터

 

BBC를 비롯해 각종 매체들은 일제히 맨유와 유벤투스의 협상 소식을 전했다.

현재 상황에선 맨시티가 아닌 맨유행 가능성이 급격하게 올라간 상황.

 

 

이쯤이면 피웠던 불을 되돌려야 할 이 팬.

2013년, 호날두의 인터뷰.

다시 한 번 재평가가 시급해졌다.

 

90Min
90Min

 

"그 누구도 제가 맨유 셔츠를 입었단 걸 지울 수 없을 겁니다."

"제 심장이 맨유에 있기 때문이죠. 그게 이유에요."

"전 맨시티에서 뛰는 게 매우X11 어렵다고 말할 수 있어요."

"바로 맨유 때문입니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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