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상승세로 '손흥민'과 함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티켓을 따낸 '한국인' 특급 유망주
상태바
무서운 상승세로 '손흥민'과 함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티켓을 따낸 '한국인' 특급 유망주
  • 이기타
  • 발행 2021.08.27
  • 조회수 11272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처음으로 잡게 된 유럽 1부리그 기회.

드디어 올 시즌도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유로파, 컨퍼런스 무대까지 조 추첨을 마쳤다.

공교롭게 세 무대 모두 한국인 선수가 출전한다.

 

 

우선 챔피언스리그 출전 선수는 한 명.

라이프치히 소속 황희찬이다.

맨시티, PSG와 함께 A조에서 험난한 일정을 소화하게 될 라이프치히.

다만 황희찬이 주전으로 나설 수 있을진 미지수다.

 

'UEFA Champions League' 트위터
'UEFA Champions League' 트위터

 

이어 유로파리그 무대에도 한국인 선수가 나선다.

주인공은 페네르바체 신입생 김민재.

 

페네르바체 인스타그램
페네르바체 인스타그램

 

리그 데뷔전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보인 상황.

페네르바체 역시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김민재는 첫 유럽 대항전 무대를 앞두고 있다.

올림피아코스, 프랑크푸르트, 앤트워프와 함께 D조에 속했다.

 

'UEFA Europa League' 트위터
'UEFA Europa League' 트위터

 

이어진 무대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올해 새로 신설된 무대로 2명의 한국인 선수가 출전한다.

 

'UEFA Europa League' 트위터
'UEFA Europa Conference League' 트위터

 

첫 번째는 당연히 손흥민.

토트넘은 스타드 렌, 비테세, 무라와 함께 G조에 포함됐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두 번째 선수는 사실 팬들에게 알려지진 않았다.

아직 만으로 22세고,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이제 막 활약을 시작했기 때문.

 

울산 현대
울산 현대

 

주인공은 중앙 미드필더 홍현석.

울산 현대고 출신으로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

 

LASK 린츠
LASK 린츠

 

이름은 생소할 수 있지만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3부리그와 오스트리아 2부리그를 거치며 착실히 성장했다.

연이은 활약으로 작년 8월, 오스트리아 1부리그 린츠의 품에 안겼다.

 

LASK 린츠

 

팀 2군 격인 2부리그 FC유니오즈에서 한 시즌 간 활약한 홍현석.

두각을 드러내며 올 시즌부터는 린츠 1군 팀에서 기회를 받고 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받게 된 기회.

올 시즌 2도움을 기록하며 1군 팀에서도 가능성을 드러냈다.

 

 

알고보면 최근 유럽파들 중 단연 돋보이는 상승세다.

소속팀 린츠 역시 오스트리아 무대에선 강팀으로 손꼽힌다.

그런 상황에서 유로파 컨퍼런스 무대까지 밟게 된 것.

 

LASK 린츠

 

홍현석 입장에선 처음으로 잡게 된 유럽 1부리그 기회.

여기에 유럽 대항전 무대까지 나서며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홍현석의 승승장구를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RT1' 중계화면, 2차 - 펨코 "산체스나물비빔밥"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