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싸우다가..." 이젠 'PSG' 동료 사이가 된 '메시'와 '라모스'가 단둘이 있으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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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싸우다가..." 이젠 'PSG' 동료 사이가 된 '메시'와 '라모스'가 단둘이 있으면 벌어지는 일
  • 이기타
  • 발행 2021.08.26
  • 조회수 1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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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메시의 PSG행.

갑작스럽게 바르샤와 이별한 뒤 바뀐 소속팀.

어느덧 이번 주말 데뷔전까지 앞두고 있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림.

무엇보다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 전 주장이 한 팀에서 만날 줄이야.

 

Football Esp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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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때면 항상 다퉜던 두 사람.

막상 같은 팀이 되자 누구보다 서로를 리스펙했다.

특히 라모스의 경우 알고보니 메시 광팬 수준이었다.

 

라모스 인스타그램
라모스 인스타그램

 

SNS를 통해 자신과 메시 유니폼이 걸린 사진을 게재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 라모스.

"누가 이런 장면을 상상했을까? 어서 와, 메시!"

 

SPORT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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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때도 두 사람의 모습은 꽤나 애틋했다.

함께 포옹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는 이 모습.

 

 

살다살다 이런 그림이 나올 줄은 몰랐다.

역시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

하지만 남자들이라면 안다.

진짜 친분은 단둘이 있을 때 나온단 사실을.

 

Standard
Standard

 

최근 PSG 홈팬들과 처음으로 만난 영입생들.

긴장한 바이날둠이 뒷편을 바라보며 방긋 웃었다.

 

 

알고보니 뒤에는 메시와 라모스가 있었다.

그렇게 바이날둠이 떠나고 난 뒤 단둘만 남게 된 상황.

 

 

서로를 바라보며 웃은 뒤 갈곳 잃은 시선.

라모스의 손에서 숨길 수 없는 어색함.

 

 

역시 아직은 단둘이 있기에 어색한 둘.

이 모습은 잠시 후 네이마르와 메시의 만남과 더욱 대비됐다.

 

 

네이마르를 발견하자 누구보다 반갑게 맞이하는 메시.

역시나 네이마르의 표정에서도 진짜 반가움이 느껴진다.

 

하키미 인스타그램
하키미 인스타그램

 

아직은 단둘이 있기에 어색한 라모스와 메시의 관계.

올 시즌이 끝나면 둘도 없는 절친이 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유튜브 'PSG'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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