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 떴다!" 만약 남은 'O'경기에서 부진할 경우 '아스날'에서 경질될 '아르테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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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떴다!" 만약 남은 'O'경기에서 부진할 경우 '아스날'에서 경질될 '아르테타 감독'
  • 이기타
  • 발행 2021.08.24
  • 조회수 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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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경질될 경우 유력 후임자는 콘테 감독.

아르테타 감독이 윌리안에게 말한 3년 계획.

"3년이 되는 마지막 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겠다"는 포부.

놀랍게도 올 시즌이 아르테타 감독의 3년째 되는 해다.

 

 

하지만 올 시즌 시작부터 무산된 그의 계획.

애초에 챔피언스리그는 물론이고 유럽 대항전 자체를 나가지 못했다.

 

Sky Sports
Sky Sports

 

설상가상 리그에서도 초반 고전하는 중이다.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이어 첼시에게도 연달아 0-2 완패를 당했다.

 

 

결과는 물론이고 경기력까지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좀처럼 웃을 수 없는 아스날 팬들의 최근 모습.

놀리기마저 미안할 정도다.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당연히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경질 여론 역시 빗발치고 있다.

배팅 업체에선 일제히 아르테타 감독을 경질 1순위로 예상했다.

 

Willian Hill
Willian Hill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던 아르테타 감독.

경기 후 인터뷰장에서 팬들을 언급했다.

 

Sky Sports
Sky Sports

 

"난 분명히 팬들에게 감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팬들은 우리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The Sun
The Sun

 

이미 수차례 시련을 거듭하며 단단해진 아스날 팬들의 의지.

하지만 이 응원이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건 아니었다.

 

The Sun
The Sun

 

최근 아르테타 감독은 퇴근길에서 팬들의 아우성을 듣게 됐다.

"어이, 미켈! 이제 충분한가? 제발 클럽을 떠나라고!"

"미켈, 제발 너를 위해서라도 떠나는 게 좋겠어!"

 

The Times
The Times

 

놀랍게도 올 시즌 유럽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아스날.

벤 화이트, 외데고르, 램스데일 등 영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당연히 보드진 입장에서도 성적을 내는 게 시급하다.

최근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신뢰 의사를 밝혔지만 기회는 많지 않다.

실제로 맷 로 기자는 아르테타 감독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

 

TEAMtalk
TEAMtalk

 

아르테타 감독에게 주어진 경기 수는 단 5경기.

구체적 일정은 다음과 같다.

맨시티(A)-노리치 시티(H)-번리(A)-토트넘(H)-브라이튼(A)

 

Eurosport
Eurosport

 

만약 성과를 내는 데 실패할 경우 콘테 감독이 유력 후임자로 떠올랐다.

아르테타 감독에겐 그야말로 운명의 5경기.

과연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주목해보자.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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