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무대 데뷔전부터 상대에게 공포감을 심어준 '김민재'의 살벌한 피지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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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 데뷔전부터 상대에게 공포감을 심어준 '김민재'의 살벌한 피지컬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8.23
  • 조회수 4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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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완벽할 수 없었던 첫 출발.

오래 전부터 많은 팬들이 궁금했던 김민재의 유럽 무대 활약.

분명 아시아 무대에선 적수가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 성사된 김민재의 유럽 도전.

 

 

페네르바체 입단과 동시에 수많은 현지 팬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등번호 3번을 배정받으며 데뷔전만 기다리고 있던 상황.

마침내 안탈리아스포르와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페네르바체 트위터
페네르바체 트위터

 

분명 아시아 무대와는 다를 유럽 무대.

놀랍게도 김민재에게는 적응 따위 필요하지 않았다.

 

 

초반부터 우리가 알던 김민재의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아시아 무대와 국가대표에서 돋보인 피지컬 경합 역시 돋보였다.

 

 

김민재의 거대한 피지컬 벽에 상대 공격진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졌다.

그 뿐 아니라 김민재는 경기 내내 상대 공격 방향을 정확히 읽었다.

 

 

게다가 데뷔전임에도 수비 라인을 통솔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 모습에 현지 해설진 역시 감탄하며 "Natural Leader"라고 언급했다.

 

 

상대가 공격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한 김민재.

한 번 어깨 싸움을 걸자 상대 공격수가 나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평소 큰 피지컬에도 빠른 스피드까지 보유한 그의 장점.

이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그걸 또 따라잡는 김민재의 스피드.

상대 입장에선 거대한 벽이 버티고 있는 느낌이었다.

 

 

후반 들어선 결정적 데뷔골 찬스까지 잡았다.

코스도 정확했지만 막판 수비가 걷어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렇게 후반 막판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빠져나온 김민재.

이후 페네르바체의 연속골이 터지며 팀도 2-0으로 승리했다.

 

페네르바체 트위터
페네르바체 트위터

 

화려하게 등장한 김민재의 데뷔전.

당연히 현지 팬들도 벌써부터 열광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 도중 김민재의 볼 소유 당시 "슛!"을 외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페네르바체 인스타그램
페네르바체 인스타그램

 

이보다 완벽할 수 없었던 첫 출발.

앞으로도 우리가 알던 김민재의 모습 그대로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beIN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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