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라????" 갑작스럽게 터진 '맨시티 신입생'의 자신도 예상치 못한 데뷔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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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라????" 갑작스럽게 터진 '맨시티 신입생'의 자신도 예상치 못한 데뷔골 장면
  • 이기타
  • 발행 2021.08.22
  • 조회수 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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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데뷔골은 엄연히 데뷔골.

아스톤 빌라 주장으로 맹활약했던 그릴리쉬.

그동안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팀에 잔류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맨시티가 제안한 1,600억 원이라는 이적료.

아스톤 빌라와 그릴리쉬는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

 

아구에로의 등번호 10번이 배정될 정도로 기대감 역시 상당했다.

지난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맨시티 소속 EPL 데뷔전도 치렀다.

 

90Min
90Min

 

하지만 개막전 예상치 못한 패배로 아쉬움을 삼킨 그릴리쉬와 맨시티.

그런가 하면 뜬금없이 경기 후 여자친구 있는 그릴리쉬의 데이트 앱 접속 소식까지 전해졌다.

 

The Sun
The Sun

 

초반부터 그릴리쉬를 향한 관심이 상당하다는 게 체감됐다.

그릴리쉬의 이적료를 감안하면 빠른 적응이 시급했던 상황.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이어진 2라운드 노리치전에서 마침내 그릴리쉬의 데뷔골이 터졌다.

상대 자책골로 1-0 리드를 점하고 있던 맨시티.

 

 

제수스의 크로스가 곧바로 그릴리쉬에게 향했다.

재밌는 건 그릴리쉬 본인도 예상하지 못했단 사실. 

 

 

그 많은 수비진을 뚫고 그릴리쉬에게 전달된 볼.

말 그대로 '데뷔골 당했다'는 표현이 적절했다.

 

 

가만히 있었더니 굴러온 행운.

데뷔골 치고는 다소 민망한 득점 장면이었다.

 

 

그래도 엄연히 데뷔골은 데뷔골.

처음 뭐지 싶었던 그릴리쉬는 이내 셀레브레이션을 펼쳤다.

 

'brfootball' 인스타그램
'brfootball' 인스타그램

 

크로스의 주인공 제수스에게 공을 돌린 그릴리쉬.

이후에도 맨시티는 그야말로 화력쇼를 펼쳤다.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노리치에게 5-0 대승으로 토트넘전 화풀이를 한 맨시티.

행운이 섞였지만 그릴리쉬의 데뷔골 자체도 충분히 긍정적이다.

 

'brfootball' 인스타그램
'brfootball' 인스타그램

 

비교적 행운이 따른 그릴리쉬의 데뷔골.

앞으로 맨시티 생활에서도 행운이 따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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