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와 본격적으로 협상에 들어갔다는 '빅리그' 명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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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와 본격적으로 협상에 들어갔다는 '빅리그' 명문 클럽
  • 이기타
  • 발행 2021.08.15
  • 조회수 138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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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팀을 가더라도 빅리그라면 경쟁은 피하기 어려운 법.

어느덧 황의조가 유럽 생활을 한지도 2년.

올해로 세 시즌 째를 맞고 있는 상황.

다가올 시즌 황의조에게 변화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데뷔 시즌을 무난하게 마쳤던 황의조.

2년차인 지난 시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 변경을 한 뒤엔 제대로 날아올랐다.

 

Ligue 1
Ligue 1

 

총 12골 3도움을 기록한 황의조의 공격 포인트.

충분히 타 클럽들의 관심을 받을 만한 활약이었다.

 

 

 

그 사이 파산 위기에 놓였던 소속팀 보르도.

한때 강등 위기까지 놓였으나 새 구단주의 부임으로 급한 불은 껐다.

 

Teller Report
Teller Report

 

하지만 보르도 입장에서 재정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주축 선수 판매.

그 과정에서 언급된 이름이 황의조다.

 

'CAA Base' 인스타그램
'CAA Base' 인스타그램

 

황의조 역시 최근 글로벌 에이전시로 변경한 상황.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 * 앞서 언급한 보르도 재정난은 타 선수 이적 + 대체자 영입 실패 등으로 해결됨. )

 

헤르타 베를린 인스타그램
헤르타 베를린 인스타그램

 

그러자 황의조에게 136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헤르타 베를린.

하지만 보르도 측에선 이 제안을 거절했다.

보르도 전담 줄리앵 비 기자는 "황의조의 이적료는 약 205억 원 정도"라며 예상했다.

 

보르도 인스타그램
보르도 인스타그램

 

한편 그 사이 보르도와 본격적으로 협상에 들어간 팀도 나왔다.

산티 아우나 기자에 따르면 해당 클럽은 볼프스부르크.

지난 시즌 4위로 올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낸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이다.

 

볼프스부르크 인스타그램
볼프스부르크 인스타그램

 

다만 이 팀에 가더라도 경쟁자는 존재한다.

특히 공격수 베호르스트가 굳건해 주전 자리 보장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Bundesliga
Bundesliga

 

물론 볼프스부르크 외에도 관심을 가진 구단이 있다.

산티 아우나 기자는 해당 클럽으로 사우스햄튼을 언급했다.

 

사우스햄튼 인스타그램
사우스햄튼 인스타그램

 

올 시즌 주전 공격수 잉스를 떠나보낸 사우스햄튼.

다만 이 팀의 경우 공격수 보강이 크게 필요하지 않았다.

당장 개막전에서 잉스 대체자로 영입된 암스트롱이 맹활약을 펼쳤다.

 

사우스햄튼 인스타그램

 

그 외에도 다양한 리그에서 오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다만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적 가능 여부는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

 

보르도 인스타그램
보르도 인스타그램

 

결국 어떤 팀을 가더라도 빅리그라면 경쟁은 피하기 어려운 법.

다가올 시즌 황의조가 좋은 선택을 내리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BS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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