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가지 않고도 영화 한 편 다봤다.
정든 바르샤를 떠나 PSG에 입성한 메시.
눈물과 함께 떠났지만 파리 입성 후 밝아진 메시의 표정.
팬들의 열띤 환호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될 그의 미래.
한 커뮤니티 유저가 PSG에서의 메시를 예측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확인해보자.
입단과 동시에 이어진 동료들의 환대.
엘 클라시코 앙숙 라모스 역시 메시를 반겼다.
이제 바르샤 생활을 다 잊겠다는 그의 다짐.
메시에겐 적응 따위 필요하지 않았다.
급기야 시즌 200골을 집어넣은 MNM 조합.
시즌 전 기대처럼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결승전 상대는 공교롭게도 메시의 친정팀 바르샤.
한 시즌 간 이 순간을 위해 준비한 메시.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이 시작됐다.
그런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메시가 이상해졌다.
디 마리아의 택배 크로스를 허무하게 날렸다.
평소 메시답지 않은 모습의 연속.
그러자 디 마리아도 극대노했다.
그런데 갑자기 시작된 메시의 역주행.
급기야 자기 골문에 자책골을 꽂아버렸다.
메시의 폭주를 진압하기 위해 나선 동료 라모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이해하기 힘들었던 메시의 결승전 활약.
알고보니 메시에겐 한 가지 약속이 있었다.
"빅이어를 반드시 캄프 누로 들여오겠다"는 약속.
알고보니 PSG행부터 모든 게 메시의 계획이었다.
절친한 친구 이니에스타의 마지막 회상을 끝으로 사라진 메시.
코로나 시국에 극장 가지 않고도 영화 한 편 다봤다.
움짤 출처 : DC 해축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