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올해의 FIFA '월드 베스트 XI' 후보에 깜짝 포함된 'K리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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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올해의 FIFA '월드 베스트 XI' 후보에 깜짝 포함된 'K리그'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1.08.13
  • 조회수 2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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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후보 선정만으로 박수를 보낸다.

어느덧 8월이 되며 슬슬 후보 선정에 들어간 올해의 월드 베스트 11.

선수들이 직접 뽑는단 사실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작년엔 두 명의 한국인 선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부문 손흥민, 여자 부문 지소연이 이름을 올렸던 후보 명단.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 대단한 성과였다.

 

FIFA
FIFA

 

그동안 남의 잔치로만 여겨졌던 명단 선정.

참고로 남자 부문 최종 명단은 다음과 같이 선정됐다.

 

FIFA
FIFA

 

골키퍼는 알리송.

수비 라인은 알폰소 데이비스 - 라모스 - 반 다이크 - 아놀드.

미드필더 라인은 티아구 - 더 브라위너 - 킴미히.

공격 라인은 호날두 - 레반도프스키 - 메시.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여기에 손흥민의 푸스카스 상까지 나왔던 시상식.

국내 팬들에게도 기억에 남을 만한 해였다.

 

FIFA
FIFA

 

그리고 어느덧 다가온 2021 FIFA 월드 베스트 11 투표.

오는 9월 5일까지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Hotspur HQ
Hotspur HQ

 

이번에도 한국인 선수들이 후보에 포함됐다.

남자 부문에선 손흥민, 여자 부문에선 지소연.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후보에 선정된 두 선수.

 

The Sun
The Sun

 

하지만 놀랍게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무려 K리그 소속으로 월드 베스트 11 후보에 포함된 이 선수.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인공은 미드필더 신진호.

지난 시즌 울산의 주장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9경기 2도움을 기록한 신진호의 활약.

울산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선수였다.

 

SBS
SBS

 

올 시즌엔 포항으로 이적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리그 뿐 아니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진 맹활약.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 나서 1골 5도움을 올린 상황.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에 나서 포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손흥민, 지소연과 함께 당당히 후보에 오른 신진호.

당연히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후보 선정만으로 박수를 보낸다.

 

움짤 출처 : 1차 - 'JTBC GOLF&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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