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영입으로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유럽 챔피언 '첼시'의 현재 스쿼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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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영입으로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유럽 챔피언 '첼시'의 현재 스쿼드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8.13
  • 조회수 3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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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입장에서도 천군만마가 될 루카쿠 영입.

어린 시절 안더레흐트에서 엄청난 피지컬로 주목받았던 루카쿠.

그러면서도 득점력까지 뛰어났다.

당연히 빅클럽들의 구애가 이어졌다.

 

 

루카쿠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팀은 첼시.

드록바를 연상케 하는 그의 모습.

루카쿠 본인 역시 드록바의 굉장한 팬이었기에 첼시를 선택했다.

 

The Sun
The Sun

 

하지만 당장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에 부족했던 경험.

그때까지만 해도 루카쿠의 기량은 완성 단계가 아니었다.

결국 출전 기회를 찾아 다른 팀으로 떠났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루카쿠의 기량이 폭발한 건 에버튼 시절.

특유의 피지컬을 활용해 연일 맹활약했다.

그러자 루카쿠를 주목하기 시작한 맨유.

2017-18 시즌, 루카쿠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The Guardian

 

하지만 정작 맨유 시절 기대와 달랐던 루카쿠의 퍼포먼스.

자신의 장점인 피지컬을 활용하지 못했다.

그의 기량이 절정에 달한 건 정작 인터밀란 이적 후였다.

 

Goal.com
Goal.com

 

콘테 감독 체제 하에서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난 루카쿠.

이젠 피지컬, 스피드, 득점력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선수가 됐다.

그러자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보강에 힘쓰던 첼시가 다시 한 번 주목했다.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며칠 간 이어진 루카쿠 이적 사가.

마침내 첼시가 루카쿠를 다시 한 번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이적료는 자그마치 1,570억 원.

종전 케파가 가지고 있던 첼시 클럽 레코드를 갈아치웠다.

EPL 전체로 치면 맨시티로 이적한 그릴리쉬에 이어 2위다.

그와 동시에 루카쿠에게 약 3억 2,000만 원의 주급을 보장한 첼시.

구단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Transfermarkt
Transfermarkt

 

루카쿠의 영입으로 화룡점정을 찍게 된 첼시의 스쿼드.

베르너의 결정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카드이기도 하다.

 

Daily Star
Daily Star

 

한편 관심을 모았던 루카쿠의 등번호.

평소 익숙한 9번은 타미 아브라함이 달고 있던 상황.

루카쿠는 첼시 데뷔 시절 등번호인 18번을 택했다.

 

첼시
첼시

 

다만 이번 여름 타미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후 상황에 따라 다시 9번을 꿰찰 가능성도 존재한다.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입장에서도 천군만마가 될 루카쿠 영입.

루카쿠 역시 맨유 시절 아쉬운 모습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다.

 

Sky Sports
Sky Sports

 

투헬 감독이 세우겠다고 약속한 첼시 제국.

루카쿠 영입으로 판은 깔아졌다.

 

움짤 출처 : 첼시 인스타그램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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