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향해 분노하며 소리친 '아르테타 감독'에게 성큼성큼 다가와 '호이비에르'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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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향해 분노하며 소리친 '아르테타 감독'에게 성큼성큼 다가와 '호이비에르'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8.09
  • 조회수 3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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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 전부터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지난 시즌 토트넘에 복덩이가 들어왔다.

주인공은 미드필더 호이비에르.

연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토트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다.

 

 

매 경기 선발 라인업에 당연히 포함된 호이비에르의 이름.

무려 리그 전경기 풀타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자칫 혹사가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호이비에르 역시 어떤 상황에서도 출전을 원했다.

심지어 출혈이 발생했을 때조차도.

 

중계화면
중계화면

 

유로에서도 호이비에르의 맹활약은 이어졌다.

덴마크의 상승세를 이끈 뒤 유로 2020 공식 베스트 11까지 선정됐다.

 

중계화면

 

다가올 시즌 호이비에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

새로 바뀐 누누 감독 체제에서도 호이비에르는 여전히 핵심이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유로 이후 잠깐의 휴식 뒤 프리시즌에 합류한 호이비에르.

최근 아스날전에도 든든하게 중원을 지켰다.

 

 

비공식 경기지만 엄연히 라이벌전.

두 팀의 경기는 반칙이 23개나 나왔을 정도로 거칠었다.

 

The Sun
The Sun

 

 

특히 후반 초반 발생한 호이비에르와 아르테타 감독의 신경전.

이례적으로 선수와 상대 감독의 다툼이 발생했다.

 

 

볼을 살리기 위해 터치라인 바깥까지 태클을 시도한 호이비에르.

아르테타 감독은 이에 불만을 드러냈다.

근처에 서있던 상황에서 왜 바깥까지 나오냐는 뜻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이 라인 바깥까지 나와있던 것도 사실.

그래도 호이비에르는 화해를 시도하기 위해 성큼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에게 순간 위협적으로 다가왔던 모양이다.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치고 말았다.

 

 

호이비에르 앞에 서니 졸지에 귀여워진 아르테타 감독.

사실 흔히 충돌하면 각 팀 팬들끼리 다투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 순간 아스날 팬의 반응은...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차라리 감독 교체하게 한 대 치지 그랬냐는 아스날 팬(...)

괜스레 마음이 아프다.

 

Express
Express

 

아무튼 시즌 시작 전부터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뭐, 이래야 라이벌전 아니겠나.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hotspurreport'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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