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내가 다한다!" 아스날 상대로 기립박수를 받은 원톱 '손흥민'의 경기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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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내가 다한다!" 아스날 상대로 기립박수를 받은 원톱 '손흥민'의 경기력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8.09
  • 조회수 6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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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프리시즌 스탯은 4경기 3골 4도움.

최근 토트넘을 떠들썩하게 만든 케인의 훈련 불참.

우선 케인이 복귀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현지 팬들의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그 사이 지난 첼시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

주 포지션이 아닌 데다 도와줄 선수도 없어 외로운 모습이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하지만 현 시점 토트넘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손흥민.

아스날전에서 다시 한 번 원톱 공격수로 나와 엄청난 활약상을 선보였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손흥민의 발끝.

날카로운 슈팅으로 아스날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 모우라의 돌파 과정에서 찾아온 절호의 찬스.

레노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부상이 우려됐지만 다행히 훌훌 털고 일어난 두 선수.

이후 손흥민의 특급 도우미 쇼가 시작됐다.

 

 

알리에게 완벽한 기회를 전달했으나 골대를 강타한 슈팅.

후반에도 손흥민은 지속적으로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전반에 이어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놓친 알리.

그래도 손흥민은 굴하지 않았다.

레길론의 스피드를 살린 패스로 기회를 창출했다.

 

 

슈팅이면 슈팅, 패스면 패스, 세트피스면 세트피스.

원톱 손흥민은 공격수 역할 그 이상을 수행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찬스를 놓친 동료들.

그러자 손흥민이 답답했던 나머지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정확한 터치에 이은 왼발 마무리.

이 경기의 승패를 가른 결승골이 됐다.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 아웃된 손흥민.

이젠 원톱 공격수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 트위터

 

아스날전을 끝으로 프리시즌 일정이 모두 끝난 토트넘.

손흥민의 프리시즌 스탯은 4경기 3골 4도움.

다가올 시즌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움짤 출처 : 유튜브 '파란눈꽃',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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