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 박수 받으며 후반 교체 투입된 '맨시티 새로운 10번'의 번뜩이는 데뷔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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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 박수 받으며 후반 교체 투입된 '맨시티 새로운 10번'의 번뜩이는 데뷔전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1.08.08
  • 조회수 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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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가동 준비를 마친 맨시티의 새로운 10번.

아스톤 빌라 성골 유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릴리쉬.

게다가 잉글랜드 국적이라 EPL 빅클럽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지난 시즌 맹활약으로 유로 명단까지 승선했다.

 

 

최종적으로 그릴리쉬의 선택은 맨시티.

이적 과정도 프로다웠다.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훈련에 임했다.

게다가 맨시티행 과정에서 아스톤 빌라에 막대한 이적료까지 안겼다.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이제부턴 맨시티의 새로운 10번이 될 그릴리쉬.

막상 본인은 맨시티 입단 전까지 10번 배정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아구에로의 등번호를 이어받게 된 상황.

그릴리쉬가 입단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곧바로 데뷔전을 가졌다.

 

 

올 시즌 시작을 알리는 맨시티와 레스터의 커뮤니티 실드 맞대결.

후반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마침내 맨시티의 새로운 10번이 투입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부터 푸른 유니폼을 입고 뛸 그의 모습.

맨시티 팬들은 그릴리쉬의 유니폼을 들어올리며 박수로 맞았다.

 

 

아직 팀원들과 호흡도 맞춰보지 않은 상황.

그래도 그릴리쉬는 특유의 번뜩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스톤 빌라에서부터 주목받았던 그의 센스.

아직 완벽하진 않아도 향후 경기를 기대케 했다.

 

 

시간이 지나며 좋은 패스도 여럿 선보였다.

확실히 적응만 하면 맨시티의 큰 무기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끝내 이헤아나초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맨시티.

결국 레스터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레스터 시티 인스타그램
레스터 시티 인스타그램

 

내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시작하고 싶었을 그릴리쉬의 데뷔전.

경기 후 그릴리쉬의 표정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래도 아직 아쉬워하기엔 일러도 한참 이르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본격적으로 가동 준비를 마친 맨시티의 새로운 10번.

올 시즌 맨시티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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