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나 불참한 적 없는데..." 마침내 당사자 '케인'이 훈련 불참과 관련해 내놓은 해명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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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 불참한 적 없는데..." 마침내 당사자 '케인'이 훈련 불참과 관련해 내놓은 해명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1.08.07
  • 조회수 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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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미궁 속에 빠진 케인의 미래.

이번주 연달아 들려온 축구계 빅뉴스.

그 시작은 해리 케인의 토트넘 훈련 불참이었다.

원래 예정된 복귀 날짜에 보이지 않았던 케인의 모습.

 

 

맨시티 이적을 원하는 케인의 행동.

사실 케인이 이적을 원하는 건 모두가 알고 있었다.

 

Goal.com
Goal.com

 

토트넘에서 계속된 무관 커리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이별할 거란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케인을 놔줄 생각이 없었던 토트넘.

케인 입장에선 신사 협정이 있었다며 반발했다.

 

Marca
Marca

 

그 사이 열린 유로 대회.

결승전까지 참가하며 우선 대표팀에 집중했다.

 

Sky Sports
Sky Sports

 

대표팀이 끝난 뒤 케인의 선택은 훈련 불참.

펩 감독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케인에게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Sky Sports
Sky Sports

 

이적을 원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다만 그 방식이 잘못됐을 뿐.

 

The Sun
The Sun

 

훈련 불참 기간 플로리다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 사이 토트넘 현지팬들의 여론은 최악으로 향했다.

 

Sky Sports

 

근 5일 간 아무 입장도 내놓지 않았던 케인.

마침내 훈련 불참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놓았다.

 

해리 케인 트위터
해리 케인 트위터

 

"토트넘에 데뷔하고 거의 10년이 다 돼가네요."

"모든 시간 동안 팬들은 제게 전폭적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제 프로 의식을 의심하는 댓글들을 읽는 게 마음 아프네요."

 

90Min
90Min

 

"구체적 상황은 언급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훈련은 절대 거절하지 않을 거고, 거절한 적도 없다는 걸 분명히 할게요."

"변함없이 지지해준 토트넘 팬들과 관계를 위태롭게 할 일은 없을 겁니다."

 

Standard
Standard

 

훈련 불참을 한 적이 없었다는 케인.

이 내용은 토트넘 내부 기자들의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다.

BBC 사이먼 스톤 기자 역시 케인의 입장문에 의문을 표했다.

가장 큰 건 5일 동안 아무 입장도 내놓지 않았단 사실.

 

AS
AS

 

여러모로 미궁 속에 빠진 케인의 미래.

과연 향후 케인과 토트넘의 관계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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