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우승 후보 '프랑스'마저 격침시킨 일본 유망주 '쿠보'의 놀라운 플레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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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우승 후보 '프랑스'마저 격침시킨 일본 유망주 '쿠보'의 놀라운 플레이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7.29
  • 조회수 2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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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선제골로 절정에 달한 폼.

올림픽 축구에서 홈팀 일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에이스 쿠보의 활약이 엄청났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쿠보.

올림픽 대표팀에 오자 귀신같이 살아났다.

 

FIFA
FIFA

 

남아공전과 멕시코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가동한 상황.

하지만 마지막 상대는 우승 후보 프랑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여전히 강력한 상대였다.

 

The Japan Times
The Japan Times

 

그럼에도 주눅들지 않았던 쿠보와 일본 대표팀.

심지어 전반 27분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까지 터트렸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쿠보.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게 됐다.

심지어 세 골 모두 선제골로 순도까지 높았다.

 

 

측면에서 굴절된 볼을 정확하게 밀어넣은 쿠보의 집념.

선제골로 일본 대표팀은 확실하게 기선을 잡았다.

 

 

잠시 후 터진 사카이의 추가골.

심지어 후반엔 미요시가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점수차를 3-0으로 벌렸다.

 

 

사실상 일본 대표팀의 8강 진출이 다가워진 상황.

프랑스 대표팀은 기울어진 승부에 감정이 격해지고 말았다.

 

 

갑자기 UFC로 종목 변경을 한 무아니.

결국 VAR 판정에 들어가며 X됐음을 직감했다.

 

 

당연히 주심의 판정은 레드 카드.

시간도 없는데 수적 열세까지 처한 프랑스 대표팀.

사실상 경기는 여기서 끝났다 봐도 무방했다.

 

 

일본 대표팀은 3점의 우세에도 방심하지 않았다.

기어코 후반 종료 직전 마에다가 경기를 끝내는 득점까지 터트렸다.

 

 

우승 후보 프랑스를 4-0으로 꺾은 일본 대표팀의 저력.

그 중심엔 오늘도 단연 쿠보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3경기 연속 선제골로 절정에 달한 폼.

게다가 일본 대표팀의 조직력 역시 물이 오를 데로 올랐다.

8강에선 뉴질랜드를 만나게 될 일본 대표팀.

과연 이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MBC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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