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걸린 왼발 슈팅 각도..." 망설이지 않았던 '이강인'의 환상적인 원더골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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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걸린 왼발 슈팅 각도..." 망설이지 않았던 '이강인'의 환상적인 원더골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1.07.28
  • 조회수 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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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달리 손쉽게 조 1위를 거머쥐었다.

상대적으로 수월했던 올림픽 대표팀의 조 편성.

하지만 시작부터 쉽지만은 않았다.

김민재의 차출 불가로 어려움에 놓였던 대표팀.

 

 

설상가상 첫 경기 뉴질랜드에게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그 과정에서 악수 거부 논란까지 겹치며 어지러운 상황에 놓였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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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차전에서 마음을 다잡고 나섰다.

루마니아를 상대로 4-0 대승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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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두라스전에서 패하지만 않으면 되는 상황.

대표팀은 초반부터 무자비하게 몰아쳤다.

이른 시간 주어진 대표팀의 PK.

 

 

황의조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 골을 기점으로 대표팀의 화력쇼가 시작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선언된 대표팀의 PK.

이번엔 대회 내내 다소 부진하던 원두재가 키커로 나섰다.

 

 

기를 살려주기 위해 내렸던 선택.

이는 완벽한 성공으로 돌아왔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 황의조의 멀티골로 사실상 승기를 잡은 대표팀.

후반 들어 황의조가 기어코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상대는 한 명 퇴장, 스코어는 4-0.

대표팀 선수들에게 끝까지 방심이란 없었다.

 

 

김진야의 환상적인 원더골로 스코어는 5점 차.

여기서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확실하게 온두라스 숨통을 끊었다.

 

 

타이밍이 포착되자 그대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이강인.

주발인 왼발로 완벽하게 골망을 갈랐다.

 

 

경기를 끝내는 이강인의 환상적인 득점.

야구 셀레브레이션으로 기쁨을 표했다.

 

 

그렇게 대표팀의 6-0 대승으로 끝난 경기.

우려와 달리 손쉽게 조 1위를 거머쥐었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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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표팀의 목표는 결국 메달권.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움짤 출처 : 1차 - 'SBS'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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