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의 힘은 무섭다..." 프로 데뷔 10분 만에 터진 '홀란드 사촌동생'의 놀라운 데뷔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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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의 힘은 무섭다..." 프로 데뷔 10분 만에 터진 '홀란드 사촌동생'의 놀라운 데뷔골 장면
  • 이기타
  • 발행 2021.07.27
  • 조회수 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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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나이로 성사된 숄란의 프로 무대 첫 데뷔전.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인 홀란드.

지금도 유망주 나이지만 이미 월클 반열에 다다랐다.

올 여름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리고 2남 1녀의 둘째로 알려진 홀란드.

흔히 유전자는 무섭다란 말이 있다.

 

90Min

 

하지만 홀란드 형제에겐 예외로 작용한다.

우선 첫째 아스터 홀란드의 모습이다.

 

'Astor Haaland' 인스타그램

 

길거리에서 같이 다니면 형제라 보기 어려울 정도다.

그나마 여동생 가브리엘에게선 홀란드의 모습이 살짝 보인다.

 

'Gabrielle Haaland' 인스타그램

 

친척형 안드레아스 홀란드의 비주얼은 더욱 압도적이다.

아무리 친척이라도 닮은 구석이 조금은 있기 마련인데 이상할 따름이다.

 

'Andreas Haaland' 인스타그램

 

다함께 모인 홀란드 가족.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rling Haaland' 인스타그램

 

하지만 실망할 거 없다.

홀란드의 축구 유전자는 이 선수에게 고스란히 이어졌다.

 

Nettavisen

 

주인공은 홀란드의 사촌 동생 알베르트 숄란.

2004년생 공격수로 아직 만 17세에 불과한 유망주다.

 

BeSoccer
BeSoccer

 

하지만 이미 유망주 레벨에선 압도적인 그의 재능.

유스 팀에서 37경기 64골로 골 폭격을 이어갔다.

그러자 소속팀 몰데FK는 숄란에게 프로 데뷔전 기회를 부여했다.

 

Goal.com
Goal.com

 

불과 17세 나이로 성사된 숄란의 프로 무대 첫 데뷔전.

컵 대회에서 4부리그 팀을 상대로 교체 투입에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놀랍게도 투입 10분 만에 데뷔골을 터트린 숄란.

잠시 후엔 동료에게 결정적 득점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재밌는 건 사촌형 홀란드와 동일한 역사를 반복하고 있단 사실.

숄란과 홀란드는 동일하게 브뤼네FK와 몰데FK에 몸을 담았다.

그리고 홀란드 역시 몰데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한 바 있다.

 

Goal.com
Goal.com

 

물론 아직 시작 단계이기에 지켜봐야 할 숄란의 향후 행보.

앞으로 홀란드와 동일한 행보를 걸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유튜브 'MoldeFotballklubb'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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