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안 쓸 거야?" 순식간에 기회를 포착한 축신 '린가드'의 환상적인 플레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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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 쓸 거야?" 순식간에 기회를 포착한 축신 '린가드'의 환상적인 플레이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7.25
  • 조회수 8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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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2-4로 패했지만 또 한 번 빛났던 축신.

처음엔 다들 장난처럼 여겼다.

웨스트햄 임대 후 초반 맹활약 역시 반짝일 줄 알았다.

하지만 그는 맨날 노는 게 아니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축신이 돼서 돌아온 린가드.

불과 반 년 사이 린가드의 입지는 확연하게 달라졌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당초 맨유를 나갈 게 유력했던 상황.

맨유 입장에서도 제법 고민이 될 법하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복귀한 뒤에도 여전했던 린가드의 활약상.

더비 카운티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득점은 없었지만 공격 과정에서 단연 돋보인 존재감.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는 등 팬서비스까지 특출났다.

 

린가드 트위터
린가드 트위터

 

그러자 솔샤르 감독의 마음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경기 후 "린가드는 우리 플랜에 있다"며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90Min
90Min

 

물론 아직까지 알 수 없는 린가드의 향후 행보.

린가드를 노리는 클럽도 꽤나 있어 이적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Sports Mole
Sports Mole

 

하지만 그와 별개로 계속되고 있는 린가드의 맹활약.

QPR과 친선 경기에선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순간적으로 날카로운 침투에 이어 환상적인 마무리까지.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모습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대체 반 시즌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모르겠다.

이제 진짜 축신이 돼 돌아왔다.

 

 

전반적으로 2군 선수들이 출격하며 부진했던 맨유 경기력.

그 와중에도 린가드의 경기력은 단연 돋보였다.

 

 

팀은 2-4로 패했지만 또 한 번 빛났던 축신.

맨유 입장에선 점점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한때 '황가드'라 불렸던 그의 리즈 시절.

드디어 그 모습이 보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일이 일어나는 중이다.

 

움짤 출처 : 유튜브 'Manchester United'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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