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상대의 선제골..." 하지만 잠시 후 '올림픽 대표팀'에 벌어진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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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상대의 선제골..." 하지만 잠시 후 '올림픽 대표팀'에 벌어진 대참사
  • 이기타
  • 발행 2021.07.22
  • 조회수 6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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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위기에 봉착한 상황.

대회 직전까지 올림픽 대표팀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K리그 선수들을 이례적으로 시즌 중에 소집했지만 변수가 터졌다.

특히 김민재의 차출 불가가 결정타였다.

 

 

대회를 앞두고 끝내 차출 불가 통보를 받게 된 김민재.

그를 대신해 급하게 박지수가 와일드카드로 투입됐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지난 프랑스전에서 막판 불안한 경기력으로 역전패를 당한 대표팀.

여러모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한 채 본선 무대로 향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다행히 조별 리그 상대는 수월할 것으로 생각됐다.

적어도 까보기 전엔 말이다.

 

 

첫 번째 상대 뉴질랜드를 맞아 초반부터 밀어붙인 대표팀.

하지만 대표팀의 슈팅은 후반까지 대부분 골문을 외면했다.

 

 

두 팀 사이 슈팅 수도 현저하게 차이가 발생했다.

그 사이 뉴질랜드가 한 번 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EPL 수준급 공격수 우드가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칠 리 없었다.

우리 대표팀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서로의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 흐름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중요했던 우드의 득점 여부.

 

 

안심하려던 찰나 VAR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화면을 보니 온사이드에 가까운 상황.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두 팀의 희비는 다시 한 번 엇갈렸다.

주심이 우드의 득점을 인정하며 뉴질랜드가 리드를 점했다.

 

 

막판 들어 급해진 김학범 감독.

수비수 정태욱을 스트라이커로 올리는 등 승부수를 던졌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뉴질랜드에 0-1로 무너진 대표팀.

대회 전 쉬운 조일 거라던 예상은 첫 경기부터 무너지고 말았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첫 경기부터 위기에 봉착한 상황.

하지만 아직 대회가 끝난 건 아니다.

남은 경기에서 극적인 반전을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

 

움짤 출처 : 1차 - 'SBS'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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