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쟤 뭐하냐 ㅋㅋㅋ" 벤치에 있던 '손흥민'을 빵 터지게 만든 동료 '탕강가'의 이상한 플레이
상태바
"야, 쟤 뭐하냐 ㅋㅋㅋ" 벤치에 있던 '손흥민'을 빵 터지게 만든 동료 '탕강가'의 이상한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07.22
  • 조회수 67928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그 와중에 알리는 남의 일이 아닌듯 쉽게 웃지 못했다.

최근 토트넘에서 가장 큰 이슈는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다.

2년 가량 남아있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

재계약 임박 보도는 수차례 나왔지만 거기까지가 끝이었다.

 

 

토트넘 입장에선 간절할 수밖에 없는 손흥민의 존재.

반면 손흥민 입장에선 신중할 수밖에 없는 시기다.

현 시점에서 재계약을 할 경우 전성기 모두를 바쳐야 하기 때문.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한편 대표팀 경기 후 토트넘에 돌아온 손흥민.

복귀와 동시에 콜체스터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어김없이 에이스의 면모를 드러냈다.

전반 10분이 갓 지났을 때 팀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베르바인이 돌파할 때 손흥민이 보여준 오프더볼 스프린트.

한 번 가속도를 붙이면 웬만한 수비수들은 따라붙기 힘들다.

 

 

이어 손흥민은 조력자로도 맹활약했다.

한 골에 이어 폭풍 2도움까지 올렸다.

 

 

팀이 터트린 3골 모두에 관여한 손흥민의 존재감.

그 뿐 아니라 동료들과의 친목 역시 확실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알리 득점 직후 축하를 하러 모인 선수들.

그때 모우라가 손흥민과 알리의 뒷통수를 두더지 잡듯 타격했다.

 

 

하지만 역시나 가만히 있을 손흥민이 아니다.

곧바로 모우라에게 찰진 타격으로 응징했다.

 

 

한편 벤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손흥민.

음료수 한 잔 하는 여유에서 짬밥이 느껴졌다.

그 와중에 옆에서 물먹다 사레 들리는 다이어가 킬링 포인트다.

 

 

잠시 후엔 알리와 함께 무언가를 보고 웃기 시작했다.

대체 뭘 봤길래 이렇게 해맑은 건가 싶었다.

 

 

알고보니 그들이 목격한 건 탕강가의 홈런.

그 와중에 알리는 남의 일이 아닌듯 쉽게 웃지 못했다.

 

 

지난 토트넘 다큐에서 탕강가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손흥민.

벤치에서 마냥 귀여웠던 모양이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아무튼 성공적이었던 손흥민의 첫 프리시즌 경기.

올 시즌엔 또 어떤 활약으로 우리를 기쁘게 할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