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라면 은퇴 수순..." 최근 미성년 성 문제로 경찰에 체포된 '에버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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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라면 은퇴 수순..." 최근 미성년 성 문제로 경찰에 체포된 '에버튼'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1.07.21
  • 조회수 1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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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관련 사건의 경우 축구선수에겐 치명적이다.

시즌이 끝난 뒤 한창 프리시즌 준비에 한창인 에버튼.

최근 이 팀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팀의 한 선수가 중대한 사건에 연루된 것.

 

 

아동과 관련한 성적 문제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것.

역대 물의를 일으킨 선수들 중에서도 단연 수위가 높다.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

 

에버튼 구단 측에서도 경찰 조사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될 때까지 1군 선수에게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다."

"조사에 협조할 것이며, 더이상 입장은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TEAMtalk
TEAMtalk

 

아직 실명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다.

하지만 미러 측에선 다음과 같은 힌트를 공개했다.

1. 거액의 주급.

2. 수천만 파운드의 이적료 발생.

3. 국가대표 주전 자원.

4. 백만장자 에이스.

5. 연령은 31세

 

에버튼FC
에버튼FC

 

특히 결정적이었던 31세 힌트.

에버튼 1군 멤버 중 31세 선수는 파비안 델프와 시구르드손 뿐이었다.

 

Liverpool Echo
Liverpool Echo

 

하지만 나머지 힌트를 고려했을 때 최종적으로 추려진 선수는 한 명.

바로 부주장 시구르드손이다.

 

News in 24
News in 24

 

델프는 2019년 이후 대표팀에서 소집을 받지 않고 있다.

반면 시구르드손은 아직까지 아이슬란드 대표팀에서 꾸준히 맹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커리어 내내 많은 이적료를 발생시켰고, 주급 역시 높다.

 

Goal.com
Goal.com

 

아이슬란드 현지 매체에서도 일제히 시구르드손을 지목한 상황.

사실상 분위기는 시구르드손으로 추려진 모양새다.

 

Fotmob
Fotmob

 

과거 기성용과 스완지 시절 팀 동료로도 유명한 시구르드손.

맨유전 득점 당시 기성용에게 어시스트를 하기도 했다.

 

 

현재는 에버튼 부주장으로 활약하던 상황.

만약 이 문제가 사실일 경우 팬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BeSoccer
BeSoccer

 

아이슬란드의 국민 영웅으로 인정받던 그의 명성.

결혼까지 한 유부남의 행동이라곤 믿기 어렵다.

 

Daily Star
Daily Star

 

특히 미성년 관련 사건의 경우 축구선수에겐 치명적이다.

과거 비슷한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커리어가 끝난 아담 존슨의 사례도 있다.

 

Mirror
Mirror

 

물론 아직 경찰 조사 단계라 뭐든 확정할 수 없는 단계다.

향후 판결 결과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질 시구르드손의 미래.

부디 아무 잘못이 없었길 바랄 뿐이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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