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끝난 거 아니었어?" 경기 끝난 줄 알고 드러누운 'K리그 선수'에게 잠시 후 벌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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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끝난 거 아니었어?" 경기 끝난 줄 알고 드러누운 'K리그 선수'에게 잠시 후 벌어진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1.07.14
  • 조회수 7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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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말하면 인천 선수들의 투지를 알 수 있는 장면.

매년 강등권 경쟁을 펼치지만 가까스로 생존한 인천.

하지만 올 시즌 분위기는 다르다.

내친김에 상위 스플릿까지 도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서울은 화려한 스쿼드에도 성적이 안습이다.

이대로면 승강 플레이오프 혹은 강등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최근 폭풍 영입을 단행했다.

 

'Sky Sports' 중계화면
'Sky Sports' 중계화면

 

드디어 K리그 무대로 복귀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지동원.

하지만 그의 앞에 펼쳐진 광경은...

 

 

전반부터 홈에서 무고사에게 실점을 허용한 서울.

반면 인천 입장에선 올 시즌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그러자 벤치에서 포착된 지동원의 표정.

명곡 '응급실' 중 "후회하고 있어요"라는 가사가 머리에 맴도는 듯했다.

 

'Sky Sports' 중계화면

 

그래도 실점 이후 반격에 나선 서울.

날카로운 슈팅으로 인천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인천 역시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실점을 막아냈다.

 

 

서울 입장에선 아직 해볼 만했던 승부.

하지만 후반 초반부터 그 희망을 산산조각낸 장면이 나왔다.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와 충돌한 박정빈.

VAR 결과 퇴장이 선언되며 서울 입장에선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졌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던 서울.

기성용의 슈팅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역시나 선방에 막혔다.

 

 

결국 후반까지 이어진 인천의 근소한 리드.

마침내 후반 막판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문제는 그 휘슬이 경기 종료가 아닌 오프사이드였단 사실.

그러자 모두 다음 플레이를 준비하는데 인천의 김준엽이 휘슬 소리를 듣고 드러누웠다.

 

 

눕자마자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곧바로 기상한 김준엽.

웬만한 논산 훈련소 훈련병보다 빠른 기상이었다.

재빠르게 기상한 김준엽은 경기 종료가 돼서야 편안하게 드러누웠다.

 

유튜브 'K리그'
유튜브 'K리그'

 

달리 말하면 인천 선수들의 투지를 알 수 있는 장면.

실제로 서울전 승리로 상위 스플릿 순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서울은 폭풍 영입에도 빠져나오지 못한 무승의 수렁.

하루빨리 반전이 시급한 서울이다.

 

움짤 출처 : 1차 - 'Sky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김소정"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