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꿈꿨던 국대 우승의 꿈..." 기어코 최고 자리에 올라서며 모든 걸 보상받은 '축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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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꿈꿨던 국대 우승의 꿈..." 기어코 최고 자리에 올라서며 모든 걸 보상받은 '축구의 신'
  • 이기타
  • 발행 2021.07.11
  • 조회수 1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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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이 된 지금도 여전히 최고는 메시다.

메시에게 어느 때보다 간절했던 코파 아메리카 우승 트로피.

클럽에서 수많은 역사를 썼지만 국가대표에선 그렇지 못했다.

유독 메이저 우승 트로피와 거리가 있었다.

 

 

수차례 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만 했던 기억.

메시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번이 최적기였다.

 

'Copa America' 트위터
'Copa America' 트위터

 

영원한 라이벌 브라질과 갖게 된 숙명의 맞대결.

경기 내내 메시를 향한 견제는 상당했다.

 

'Copa America' 트위터
'Copa America' 트위터

 

메시가 잠잠한 상황에서 팽팽했던 경기 흐름.

이 양상을 깬 건 디 마리아였다.

 

 

환상적인 칩샷으로 터트린 선제골.

이후 아르헨티나는 거센 브라질의 공세를 견뎠다.

 

'Copa America' 트위터
'Copa America' 트위터

 

메시 역시 고군분투했지만 추가골엔 실패했다.

그렇게 아슬아슬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막판.

마침내 주심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다.

 

 

모두 몰려가 메시에게 축하를 건네는 아르헨티나 선수단.

메시 역시 경기 후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감독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찾아간 메시.

함께 깊은 포옹을 나누며 기뻐했다.

 

 

그와 동시에 마음 고생을 털어낸 듯한 메시의 눈물.

이를 본 동료들이 모두 메시에게 달려갔다.

 

 

수차례 좌절 끝에 최고 자리까지 우뚝 선 축구 레전드 메시.

동료들은 메시의 공로를 인정하며 함께 헹가래쳤다.

 

'Copa America' 트위터

 

4골 5도움으로 대회 MVP, 득점왕, 도움왕 모두 싹쓸이한 그의 위엄.

드디어 메시가 꿈에도 그리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선수 생활 내내 꿈만 꿨을 이 순간.

마침내 메시는 대표팀에서까지 자신의 숙원을 이뤄냈다.

 

'Copa America' 트위터

 

오랫동안 신계 자리를 유지해온 전설.

노장이 된 지금도 여전히 최고는 메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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