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에게 특급 패스..." 미친 센스로 리버풀 극장을 만들어낸 '볼보이'의 놀라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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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에게 특급 패스..." 미친 센스로 리버풀 극장을 만들어낸 '볼보이'의 놀라운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1.07.08
  • 조회수 3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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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이 뿐 아니라 축구선수로의 재능도 특출났다.

한때 암흑기를 거쳤지만 어느덧 과거의 일이 된 그 시절.

암흑기 탈출의 신호탄이 된 해가 바로 2018-19 시즌이었다.

당시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진출하며 바르샤를 만나게 된 리버풀.

 

 

하지만 1차전 종료 직후 리버풀에겐 패색이 짙었다.

바르샤 원정에서 0-3 패배로 결승 진출 가능성은 희박했다.

2차전이 홈이었지만 3점차를 극복하기란 쉽지 않았다.

 

Marca
Marca

 

설상가상 주전 공격수 피르미누와 살라의 이탈까지.

그래도 리버풀에게 포기란 없었다.

살라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티셔츠까지 입고 왔다.

 

Liverpool Echo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리버풀은 2차전 오리기의 선제골과 바이날둠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다.

 

AS
AS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리버풀의 저력.

다만 원정골 규정상 한 골이라도 실점하면 리버풀에겐 두 골이 필요했다.

그래서 더더욱 정규시간 내 필요했던 리버풀의 득점.

 

 

이때 아놀드가 엄청난 센스로 리버풀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바르샤 선수들이 준비하기도 전에 처리한 코너킥.

오리기가 끝까지 집중하며 기적 같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하지만 이 장면이 비단 아놀드의 센스만으로 만들 수 있던 건 아니다.

알고보니 아놀드 입장과 동시에 볼을 전달했던 볼보이의 센스.

 

 

 

이 장면은 경기 후 큰 화제가 됐다.

사실 경기 전 클롭 감독이 따로 볼보이에게 내렸던 지시.

볼보이는 충실하게 작전을 수행하며 팀 승리 공신이 됐다.

결과적으로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이어진 장면.

 

리버풀FC
리버풀FC

 

후에 이 소년은 아놀드와 만나기까지 했다.

소년의 이름은 오클리 캐노니어.

 

The Sun
The Sun

 

많은 볼보이가 그렇듯 리버풀 유스에서 활약하던 이 소년.

사실 볼보이 뿐 아니라 축구선수로의 재능도 특출났다.

 

This Is Anfield
This Is Anfield

 

지난 시즌 리버풀 U-18 팀에서 큰 임팩트를 남긴 캐노니어의 활약.

그 뿐 아니라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는 등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The Liverpool Offside
The Liverpool Offside

 

그러자 캐노니어의 성장을 눈여겨본 리버풀.

이 소년은 만 17세 나이로 리버풀과 프로 계약에 성공했다.

 

리버풀FC
리버풀FC

 

2년 전 영웅이 된 이후 프로선수로 다시 돌아온 캐노니어.

훗날 우승 아놀드처럼 리버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