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적당히 해라..." 수비수를 탈압박 도구로 사용한 '네이마르'의 믿을 수 없는 스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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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적당히 해라..." 수비수를 탈압박 도구로 사용한 '네이마르'의 믿을 수 없는 스킬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7.06
  • 조회수 2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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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만 없었지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선보였다.

아르헨티나에 메시가 있다면 브라질엔 네이마르가 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네이마르.

어느덧 4강 관문까지 도달했다.

 

 

조별 리그 때부터 네이마르의 스킬은 어김없이 빛을 발했다.

수비수들의 강력한 견제 속에서도 끄떡없었다.

 

'Copa Americ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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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4강전에서 상대하게 된 팀은 페루.

이 경기에서도 네이마르의 스킬은 제대로 발동했다.

 

'Copa Americ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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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몇 명이 붙어도 소용없었던 네이마르의 탈압박.

선제골 과정에서도 네이마르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밀집 수비를 순식간에 뚫어낸 뒤 파케타에게 전달한 패스.

이 득점은 곧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됐다.

 

 

순간적으로 몰려든 수비 3명을 농락한 네이마르.

이러니 수비수 입장에선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이후 셀레브레이션은 더 킹받았다.

수비수 농락에 이어 잔망스러운 댄스 스킬까지.

 

 

사실 네이마르의 스킬은 득점 장면에서만 빛난 게 아니었다.

잠시 후 득점을 합작한 파케타와 연계는 아름답기까지 했다.

 

 

후반에도 계속된 네이마르의 스킬 쇼.

수비수는 그저 탈압박을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경기 종료 직전엔 하다하다 라보나 패스까지.

득점만 없었지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선보였다.

 

 

당연히 MOM 역시 네이마르의 몫.

경기 내내 실로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했다.

 

'Copa America' 트위터
'Copa America' 트위터

 

4강전까지 총 5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

이제 우승까지 남은 건 결승전 한 경기 뿐이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만약 아르헨티나가 올라올 경우 옛 동료 메시와 재회하게 되는 상황.

과연 이번 코파에서 웃게 될 쪽은 어디일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움짤 출처 : 'Copa America'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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