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콜업도 유력..." 무서운 성장세로 '유럽 명문 클럽' 이적에 성공한 '한국인' 특급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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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콜업도 유력..." 무서운 성장세로 '유럽 명문 클럽' 이적에 성공한 '한국인' 특급 유망주
  • 이기타
  • 발행 2021.07.02
  • 조회수 3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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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어린 만큼 미래는 밝다.

최근 들어 더욱 많아진 한국인 유망주들의 유럽 진출.

프로 산하 유스 시스템을 거쳐 유럽 무대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지금 소개할 이 선수 역시 마찬가지다.

 

 

주인공은 울산 현대고 출신 박규현.

당초 스트라이커였지만 고등학교 시절 수비수로 변경한 뒤 재능이 만개했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당연히 연령별 대표팀의 부름도 받았다.

그 과정에서 때아닌 사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웨이보
웨이보

 

판다컵 트로피에 발을 가져다 대며 화제를 모았다.

중국 측 항의를 받고, 본인도 사과하는 등 꽤나 마음 고생도 했다.

 

유튜브 '박규현의 풋볼 다이어리'
유튜브 '박규현의 풋볼 다이어리'

 

하지만 이정도 시련으로 무너질 멘탈이 아니었다.

독일 명문 클럽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베르더 브레멘
베르더 브레멘

 

01년생으로 아직 만 20세에 불과한 그의 나이.

2019년 이적할 당시엔 더욱 어렸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하지만 박규현은 이적 초반부터 브레멘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았다.

훌륭한 피지컬에 스피드와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박규현의 재능.

전술적 이해도까지 뛰어나다.

중앙 수비 뿐 아니라 왼쪽 측면 수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Kreiszeitung

 

그러자 프리 시즌 1군 훈련에도 소집해 기회를 준 브레멘.

심지어 시즌 도중 1군 콜업을 계획하기도 했다.

부상과 팀 사정 등으로 무산됐지만 브레멘은 여전히 박규현을 믿었다.

 

 

두 시즌 간 U-19 팀과 2군 팀을 오가며 꾸준히 성장한 박규현.

종종 1군 팀 훈련에도 콜업되며 기대감을 안겼다.

 

베르더 브레멘
베르더 브레멘

 

최근 프리 시즌에선 어김없이 1군 팀에 콜업됐다.

심지어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제대로 두각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규현을 잡기로 결심한 브레멘.

울산 측과 협의에 성공하며 완전 이적이 성사됐다.

드디어 임대생 신분에서 벗어나게 된 셈.

 

울산 현대
울산 현대

 

다가올 시즌엔 어느 때보다 박규현의 1군 콜업 가능성이 높다.

브레멘이 강등되며 경쟁 역시 더욱 수월해졌기 때문.

박규현은 완전 이적과 함께 울산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울산에서 보냈던 시간 덕에 유럽에서 살아남았다."

"완전 이적이란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도 성장하겠다."

"성장하는 모습으로 울산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한다."

 

베르더 브레멘
베르더 브레멘

 

전세계적으로도 희소가치가 있는 왼발잡이 수비수.

나이도 어린 만큼 미래는 밝다.

그의 겁없는 도전을 응원한다.

 

움짤 출처 : WERDER STROM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