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우제가 또 하나 생겼다.
피온의 묘미는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아이템 뽑기와 강화는 피온을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각종 기우제를 지내곤 한다.
아이유 3단 고음법부터 별별 방법이 다 나왔다.
최근엔 박정무 실장 강화법까지 등장했다.
그리고 여기서 추가된 또 하나의 기우제가 있다.
최근 아이콘 선수팩을 뽑기 위해 도전한 이스타.
참고로 이들이 원하는 아이콘 팩 확률은 1.5%에 불과하다.
어떤 기우제를 지내도 사실상 희박한 셈.
"뾱!"을 외치는 방법을 시도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아무리 열어도 보이지 않았던 아이콘 팩.
그러자 추멘에게 향한 불똥.
한 시청자는 "추멘 나가라!"라며 시위했다.
계속된 실패에 고민이 많아진 번개맨.
그러자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기에 이른다.
번개맨이 제안한 방식은 바로 '이경영식' 뽑기법.
두 손바닥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민 뒤 "얍!"이라고 외쳐야 한다.
대체 이게 뭔가 싶은 나머지 두 사람의 표정.
그렇게 운명의 뽑기가 다시 한 번 시작됐다.
셋이 진심을 다해 외친 한 글자.
"얍!"
!!!!!!!!!!!!!!!!!!!!!!!!!!!!!!!!!!!
보이는가. 저 찬란하고 영롱한 아이콘 팩이.
다시 한 번 말한다.
아이콘 팩이 나올 확률은 1.5%에 불과하다.
그 많은 방법 중 유일하게 말을 들었던 이경영식 뽑기 방식.
새로운 기우제가 또 하나 생겼다.
움짤 출처 : 유튜브 '이스타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