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향한 호날두의 전력 질주..." 하지만 여유가 넘쳤던 '쿠르투아'의 예상치 못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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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향한 호날두의 전력 질주..." 하지만 여유가 넘쳤던 '쿠르투아'의 예상치 못한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1.06.28
  • 조회수 3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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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선정 '오늘의 스킬'

유로 2016 우승으로 최정상에 올랐던 포르투갈.

이번 대회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강력함을 뽐냈던 그들의 라인업.

 

 

그중에서도 여전히 핵심은 호날두.

사실 조별 리그에서 팀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활약은 여전히 건재했던 모습.

 

FC Barcelona Noti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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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전에서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해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이번엔 쿠르투아의 벽이 너무나도 높았다.

 

 

전반 0-0 팽팽한 흐름 속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선 호날두.

최근 프리킥 정확도가 떨어졌지만 다시 한 번 도전했다.

 

 

먼거리였지만 과감하게 유효 슈팅까지 터트렸다.

그러나 사전에 궤적을 예상하고 있었던 쿠르투아.

 

 

안정적인 자세와 함께 위험 지역 바깥으로 펀칭해냈다.

이후에도 쿠르투아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결정적 순간마다 쿠르투아의 벽을 넘지 못한 포르투갈.

결국 쿠르투아를 상대로 무득점에 그쳤다.

 

 

한편 쿠르투아는 선방 뿐 아니라 남다른 스킬까지 선보였다.

백패스를 받은 뒤 쿠르투아에게 확인된 호날두의 질주.

 

 

그러자 접기 한 번으로 호날두를 화면 바깥으로 밀어낸 쿠르투아.

UEFA는 매 라운드마다 소개하는 '오늘의 스킬'로 이 장면을 소개했다.

 

 

그렇게 1-0으로 승리하며 웃은 쪽이 된 쿠르투아와 벨기에.

경기 후 호날두와 쿠르투아가 만났다.

 

Givemesport
Givemesport

 

서로 짧은 포옹을 건넨 두 사람.

그 과정에서 호날두는 쿠르투아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운이 좋았네, 어?"

"오늘 공이 들어가길 원하지 않더라!"

"행운을 빌어!"

 

 

Football Italy
Football Italy

 

호날두 입장에선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유로 대회.

그래서 더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움짤 출처 : 'tvN SPORTS' 중계화면, 'UEFA EURO 2020'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