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X같이 하네..." 계속 발재간으로 상대 농락하던 '네이마르'에게 잠시 후 벌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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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X같이 하네..." 계속 발재간으로 상대 농락하던 '네이마르'에게 잠시 후 벌어진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1.06.18
  • 조회수 9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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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찬의 표현으로 매를 버는 네이마르의 플레이.

리그앙에서 수많은 견제를 받았던 네이마르.

때로는 과도할 정도로 거친 반칙이 이어졌다.

여기엔 이유가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네이마르의 천상계 드리블 스킬 때문.

한 번 놓치면 바로 실점 위기다.

무엇보다 수비 입장에선 당하다 보면 슬슬 열받기 마련.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계속된 네이마르 견제.

특히 페루전 초반부터 네이마르는 여기저기 많이 당했다. 

그런데 이걸 보면 수비수들의 심정이 이해가 된다.

 

 

까불다 매를 번 네이마르.

결국 보복성 반칙으로 매운 맛을 봤다.

 

ESPN BRASIL

 

하지만 수비수들의 견제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네이마르.

환상적인 슈팅으로 팀에 추가골을 안겼다.

 

 

이러니 수비수들 입장에선 열이 안 받을 수 없다.

개인기에 농락 당하고, 실점까지 당하고.

 

 

이후에도 네이마르의 드리블 쇼타임은 이어졌다.

특히 페루 수비 4명 가까이를 달고 뛴 네이마르.

 

 

연이은 알까기로 페루 수비를 농락했다.

결국 그 끝은 다시 한 번 바디 체킹.

 

 

영양가를 떠나 네이마르의 드리블 수준을 알 수 있던 장면.

이럴 때 자주 하는 축구계 극찬이 있다.

"게임 X같이 하네..."

 

 

달리 말하면 매를 버는 네이마르의 플레이.

심지어 연계까지 훌륭했다.

 

 

이후 두 차례 기점 패스로 2골에 관여한 네이마르.

아무리 심한 견제도 네이마르를 제어할 수는 없었다.

 

 

지난 첫 경기 승리에 이어 쾌조의 2연승을 달린 브라질.

그 중심엔 단연 네이마르가 있다.

 

브라질 대표팀 인스타그램
브라질 대표팀 인스타그램

 

숱한 견제를 뚫고 매 경기 수비수들을 농락하는 네이마르의 스킬.

정말 축구 X같이 한다.

 

움짤 출처 : 'ESPN BRASIL'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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