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걔가 너무 좋아!" EPL 전체 선수 중 무려 '손흥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맨시티' 선수
상태바
"난 걔가 너무 좋아!" EPL 전체 선수 중 무려 '손흥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맨시티'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1.06.16
  • 조회수 18059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이쯤이면 손흥민 찐팬이 틀림없다.

 

대표팀 뿐 아니라 토트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손흥민.

비단 국내 팬들만 인정하는 게 아니다.

함께 뛰는 선수들 역시 손흥민을 리스펙한다.

 

 

올 시즌 팀은 아쉬웠지만 개인은 역대급 스탯을 쏘아올렸다.

특히 중반까지 임팩트는 리그를 통틀어도 최고 수준이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 결과 PFA 선정 올해의 팀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무엇보다 함께 뛰는 선수들이 선정했다는 사실에 의의가 있었다.

 

'B/R Football' 인스타그램
'B/R Football' 인스타그램

 

이젠 많은 선수들이 인정하고 있는 손흥민의 가치.

그런데 지금 소개할 이 선수, 꽤 오래 전부터 손흥민을 지지했다.

주인공은 맨시티 스톤스.

 

Sky Sports
Sky Sports

 

디아스와 함께 맨시티 철벽 수비진을 구축한 이 선수.

과거 에버튼 시절엔 손흥민의 흑역사를 창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고보면 손흥민의 엄청난 팬이었던 스톤스.

2018-19 시즌 당시 손흥민을 올해의 선수로 투표하기까지 했다.

 

 

스톤스가 밝힌 손흥민 선정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난 손흥민의 굉장한 팬이다."

"그는 한참 저평가됐다. 당연히 그에게 투표했고, 그의 활약을 봐라."

"반 다이크와 크게 차이가 나질 않는다."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고, 난 저평가된 선수들을 좋아한다."

"그런 선수들날 흥분시키고, 활약을 지켜보고 싶게 만든다."

 

 

 

직접 상대하며 스톤스 본인이 체감한 손흥민의 진가.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Mirror
Mirror

 

과거 이 질문을 받았던 스톤스.

"EPL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

 

온라인 커뮤니티
'sawfilms' 트위터

 

그러자 스톤스는 주저없이 이 선수의 이름을 말했다.

"손흥민이요."

 

온라인 커뮤니티
'sawfilms' 트위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라며 확실히 밝힌 스톤스.

이쯤이면 손흥민 찐팬이 틀림없다.

 

온라인 커뮤니티
'sawfilms' 트위터

 

손흥민을 향한 스톤스의 사랑.

과거 농락한 것도 다 애정의 채찍질이었던 모양이다(...)

 

90Min
90Min

 

아무튼 지금은 유로 2020에 참가한 스톤스.

이번 유로에서도 철벽 수비로 좋은 모습 보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