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아놀드 하면 딱 떠오르는 리버풀의 근본.
리버풀에서 나고 자라 뼛속부터 빨간색이다.
클럽 뿐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도 밝다.
실력 뿐 아니라 근본까지 갖춘 최고의 유망주.
사실 이미 유망주를 넘어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근본론에 입각해도 완벽 그 자체였던 아놀드.
특히 모태솔로라는 특이한 이력까지 갖췄다.
하지만 최근 아놀드에게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다.
첫 번째 변화는 모태솔로 탈출.
최근 길거리에서 포착된 아놀드의 데이트 모습.
여자친구의 신분은 '한나'라는 이름 외엔 따로 알려진 바가 없다.
겉으로 봤을 땐 3번 항목과 일치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아놀드의 모태 솔로 탈출은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한 번 아놀드에게 생긴 변화.
최근 헤어 스타일의 변화를 감행했다.
그런데...
!!!!!!!!!!!!!!!!!!!!!!!
갑자기 동충하초 여러 개를 심어왔다.
웬 벌레가 꿈틀대는 것 같기도 한 스타일.
최근 축구선수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 같기도 하다.
뭐, 사실 겉으로 봤을 땐 1번 항목도 위반이다.
하지만 오히려 헤어 스타일 바꾸고 축구력이 상승한 선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델레 알리를 들 수 있겠다.
하지만 아놀드라서 더 놀라운 스타일 변화.
뭐, 사실 겉멋이 뭐가 중요하겠나.
축구만 잘하면 된다.
무엇보다 아놀드는 이미 유망주 레벨을 탈출한 선수.
게다가 부상으로 유로 명단에서 낙마한 상황.
이런 방식으로라도 기분 전환좀 해야 하지 않겠나.
어차피 축구만 잘하면 아무 문제없을 아놀드의 스타일 변화.
그의 동충하초가 축구력 강화 재료가 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LFC Transfer Room'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