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을 대신해 교체 투입..." 무려 '만 17세' 나이에 유로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특급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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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을 대신해 교체 투입..." 무려 '만 17세' 나이에 유로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특급 유망주
  • 이기타
  • 발행 2021.06.14
  • 조회수 2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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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도 평생 잊지 못할 메이저 대회 출전.

웬만한 또래 선수들은 한창 유스팀에서 성장할 나이.

축구선수가 아니라면 학업에 정진할 시기.

하지만 이 선수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

 

 

주인공은 주드 벨링엄.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 대표팀 신성으로 평가받는 유망주다.

 

BVB B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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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나이는 불과 만 17세.

동료의 알코올 권유에도 끝까지 거부해야 하는 나이다.

( * 영국과 독일은 만 18세까지 알코올 금지 )

 

벨링엄 트위터

 

하지만 벨링엄은 벌써 한 팀의 전설이 됐다.

버밍엄 유스 출신으로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던 벨링엄.

도르트문트 이적 당시 버밍엄에게 막대한 액수의 이적료를 제공했다.

그로 인해 버밍엄은 재정난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The18
The18

 

결국 벨링엄의 등번호 2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 버밍엄.

도르트문트 입성 이후에도 벨링엄은 시즌 대부분을 주전으로 소화했다.

 

ESPN
ESPN

 

만 17세 나이에 도르트문트라는 클럽 주전으로 거듭난 벨링엄.

심지어 포칼 우승 커리어까지 추가했다.

 

BVB Buzz
BVB Buzz

 

그런 벨링엄의 활약을 지켜본 사우스게이트 감독.

유로 2020 엔트리에 최종 발탁하는 결정을 내렸다.

 

The Sun
The Sun

 

만약 출전한다면 유로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도 기대할 만했다.

놀랍게도 첫 경기부터 벨링엄에게 찾아온 출전 기회.

 

beIN SPORTS

 

그를 대신해 교체 아웃된 선수는 해리 케인.

후반 막판 팀의 1-0 리드를 지켜야 할 책임감을 안고 투입됐다.

 

 

그와 동시에 유로 역사가 새로 쓰여지는 순간.

기존 최연소 출전 기록 네덜란드 빌럼스의 18세 17일을 갈아치웠다.

 

 

만 17세 349일 나이로 유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로 쓴 벨링엄.

투입 이후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The Sun

 

본인에게도 평생 잊지 못할 메이저 대회 출전.

만 17세 나이에 리그, 챔피언스리그, 각종 컵대회는 물론...

이젠 유로 무대까지 밟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GWN

 

무엇보다 아직도 발전할 날이 무궁무진한 벨링엄의 미래.

이번 유로에서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갈아치울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움짤 출처 : 'tvN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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