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도 멈춘 채..." 자신을 연호하는 '한국인 유망주'의 외침에 '카바니'가 보여준 행동
상태바
"가던 길도 멈춘 채..." 자신을 연호하는 '한국인 유망주'의 외침에 '카바니'가 보여준 행동
  • 이기타
  • 발행 2021.06.08
  • 조회수 92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가 왜 최고가 됐는지 알 수 있는 모습이다.

올 시즌 맨유의 7번 잔혹사를 끊어낸 카바니.

입성 당시 우려 섞인 시선은 완벽히 사라졌다.

이게 바로 베테랑의 영향력이었다.

 

 

애초에 부인할 수 없었던 카바니의 미친 커리어.

카바니를 향해 쏠렸던 우려는 오로지 나이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모든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하지만 카바니의 모든 걸 실력으로만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실력 이전에 인성부터 남다른 선수이기 때문.

 

 

 

과거 PSG 시절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승리 직후 홀란드를 조롱했던 동료들.

하지만 카바니는 예외였다.

단순히 불참만 한 게 아니었다.

적극적으로 제지하며 상대 선수를 존중하는 모습까지.

 

RMC SPORT
RMC SPORT

 

그런가 하면 팬들을 향한 존중도 갖췄다.

과거 우리 대표팀과 평가전을 위해 방한한 우루과이 대표팀.

당시 우루과이 에이스 수아레즈의 방한 불발로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하지만 그 아쉬움은 카바니의 태도로 완벽히 상쇄됐다.

 

 

 

 

 

 

 

 

팬서비스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모든 팬들에게 최선을 다한 카바니.

심지어 호텔로 가서까지 팬서비스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우루과이 축구협회
우루과이 축구협회

 

최근에도 카바니의 팬서비스는 빛났다.

유로파 결승 당시 영상으로 맨유 선수단을 맞이한 한국 유망주들.

( * 해당 유망주들은 슛포러브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일원이다. )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이들을 보고 손 인사로 화답한 맨유 선수단.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카바니가 등장했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대부분 손 인사만 한 뒤 떠났던 선수들.

하지만 카바니는 여기서 한 술 더 떴다.

 

 

가던 길도 멈춘 채 직접 카메라까지 찾아가 인사를 건네는 카바니.

카메라 앞에 나타나자 유망주들의 표정은 더욱 밝아졌다.

 

 

어쩌면 사소할 수도 있는 배려.

하지만 이런 사소한 모습에서 카바니의 평소 인성을 체감할 수 있다.

 

Eurosport
Eurosport

 

무엇보다 그동안 카바니가 꾸준하게 보여준 진정성.

그가 왜 최고가 됐는지 알 수 있는 모습이다.

 

움짤 출처 : B/R Football, 유튜브 '엠빅뉴스', '슛포러브'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