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의 파격적인 시도..." 다음 시즌 맨유 풀백 '완 비사카'가 변경할 수도 있는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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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의 파격적인 시도..." 다음 시즌 맨유 풀백 '완 비사카'가 변경할 수도 있는 포지션
  • 이기타
  • 발행 2021.06.07
  • 조회수 1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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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으로 변경하며 성공 시대를 열었던 완 비사카.

11세부터 크리스탈 팰리스 유스팀에서 성장한 완 비사카.

놀랍게도 이 선수의 성인팀 입성 당시 포지션은 윙어였다.

하지만 더부르 감독의 권유로 풀백으로 변경한 포지션.

 

 

이 선택은 곧 신의 한 수가 됐다.

17-18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풀백들의 부상으로 잡기 시작한 기회.

거침없는 수비로 리그 베스트급 풀백까지 성장했다.

 

Forbes
Forbes

 

특히 완 비사카의 장점은 태클.

다른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았다.

 

 

 

 

그러자 발렌시아의 대체자를 찾던 맨유.

완 비사카를 낙점하고 구단 수비수 역사상 최다 이적료를 지출했다.

 

Goal.com
Goal.com

 

그렇게 지난 시즌 맨유로 입성한 완 비사카.

데뷔 시즌부터 완벽에 가까운 태클 능력으로 우측 풀백을 책임졌다.

 

The Sun
The Sun

 

브루노와 함께 가장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된 지난 시즌.

올 시즌 역시 완 비사카는 든든함 그 자체였다.

 

 

무려 54경기를 선발로 뛰었던 완 비사카의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통틀어 최다 선발 출전 횟수를 기록했다.

 

The Athletic
The Athletic

 

하지만 완 비사카에겐 치명적 단점이 있었다.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아쉬웠던 공격 능력.

 

 

그런 상황에서 더 선 보도에 따르면 맨유 솔샤르 감독이 과감한 시도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용은 다름아닌 완 비사카의 중앙 수비수 변경이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포백에서 중앙 수비수 혹은 쓰리백에서 오른쪽 수비수 역할을 고려하고 있다.

부족한 공격력, 훌륭한 태클 능력을 고려해 내린 결정.

실험은 프리 시즌 기간 추진될 예정이다.

 

Liverpool Echo
Liverpool Echo

 

그와 동시에 준수한 우측 풀백 자원 영입도 추진 중이다.

현재 트리피어와 이적설이 나고 있는 상황.

 

Sky Sports
Sky Sports

 

솔샤르 감독 입장에선 그야말로 과감한 시도다.

게다가 프리 시즌이라면 충분히 시도할 가치는 있다.

어차피 프리 시즌이 이런 거 하라고 있는 시간이다.

 

Standard
Standard

 

풀백으로 변경하며 성공 시대를 열었던 완 비사카.

과연 이번에도 또다른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승아짱",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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