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리그에 이어 새로운 도전..." 잊고 있었던 바르샤 출신 유망주 '장결희'의 예상치 못한 근황
상태바
"3부리그에 이어 새로운 도전..." 잊고 있었던 바르샤 출신 유망주 '장결희'의 예상치 못한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1.06.07
  • 조회수 558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수 감독 하에 왕년의 유망주들이 도전하는 천재FC.

이승우, 백승호와 함께 바르샤 트리오로 주목받았던 유망주.

다들 이름만 들어도 기억할 거다.

주인공은 장결희.

 

 

포철중 1학년 당시 바르샤 눈에 띄어 U-13팀 이적에 성공했다.

당시 장결희와 함께 영입된 선수가 이승우다.

 

FC바르셀로나

 

그 자체만으로 밝은 앞날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찾아온 시련.

바르샤의 피파 규정 위반으로 2년 가까이 공식 경기 출전이 제한됐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성장이 필요한 시기에 찾아온 출전 제한.

결국 2017-18 시즌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리스 1부리그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FC로 적을 옮겼다.

이적 첫 해부터 1군 경기 출전을 조건으로 이적했던 상황.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이번에 그의 발목을 잡은 건 에이전트와의 문제.

실력과 별개로 외부적인 문제가 터지며 끝내 1군 데뷔에 실패했다.

결국 이적 이후 1년 만에 팀을 떠나 포항으로 향한 장결희.

하지만 K리그의 벽 역시 높았다.

생각보다 올라오지 않았던 몸상태.

시즌이 흘러가며 R리그에서조차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평택 시티즌 FC
평택 시티즌 FC

 

결국 2019 시즌이 끝난 뒤 방출 통보를 받게 됐다.

이후 1년 간 공백 끝에 장결희가 선택한 행선지는 무려 K3리그.

평택 시티즌 FC로 입단하며 새 도전에 나섰다.

모든 걸 내려놓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그의 의지.

 

평택시민축구단
평택 시티즌 FC

 

입단과 동시에 평택 시티즌 유니폼 판매 1순위에 올랐다.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팬들이 그만큼 많았다.

 

'ITOP21 SPORTS' 중계화면

 

이어 K5리그 소속 정읍 피닉스 FC와 FA컵 1라운드를 치른 장결희.

이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가졌다.

장결희의 커리어 사상 첫 1군 출전 기록이었다.

 

 

내친김에 연장 후반 PK로 결승골을 터트린 장결희.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산뜻한 첫 출발을 보였다.

 

 

이후 FA컵 2라운드에 나서 K리그 김천 상무와 맞대결한 평택.

팀은 0-8로 패했지만 그 와중에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장결희는 커리어 첫 풀타임 활약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리그에선 교체 투입으로 몸상태를 점점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그리고 최근 장결희의 '천재FC'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이천수 감독 하에 왕년의 유망주들이 도전하는 천재FC.

대표적으로 청소년 대표 출신 원창연, 이강, 라리가 출신 이호진, 브레멘 유스 현민호 등이 속해있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여기에 합류 소식을 알린 장결희.

그와 별개로 장결희의 평택에서 도전 역시 이어질 예정이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이제 만 23세로 프로 무대에서 무언가 증명해야 하는 장결희.

어쩌면 기대보다 느릴 수 있지만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

훗날 이 시련을 극복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iTOP21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