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예상을 깨부수고..." 아시아인 최초로 '손흥민'이 포함된 PFA 올해의 팀 'BEST XI'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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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예상을 깨부수고..." 아시아인 최초로 '손흥민'이 포함된 PFA 올해의 팀 'BEST XI'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6.05
  • 조회수 59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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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려운 걸 해냈다.

토트넘 입성 후 연일 역사를 갈아치운 손흥민.

대한민국 선수라는 게 놀라운 활약의 연속이었다.

무엇보다 매 시즌 발전하고 있던 손흥민의 활약상.

 

 

그 과정에서 푸스카스 상까지 따내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아직도 기억 속 또렷한 번리전 원더골.

 

FIFA
FIFA

 

한편 올 시즌도 손흥민의 맹활약은 이어졌다.

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부문 모두 4위에 올랐다.

 

Forbes
Forbes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한 손흥민.

리그 막판 조금은 잠잠했지만 충분히 리그 베스트급 활약이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유일하게 아쉬웠던 건 팀 커리어.

올 시즌도 리그컵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Sky Sports

 

그와 동시에 주목됐던 손흥민의 'PFA 올해의 팀' 선정.

분명 동일 포지션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정작 전문가들과 매체의 예상은 달랐다.

 

Sky Sports

 

심지어 네빌은 손흥민 대신 래시포드를 선택하기도 했다.

그때 몇 안 되는 손흥민 지지자가 바로 퍼디난드였다.

"득점과 도움 기록을 봤을 때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며 장담한 그의 소신.

 

유튜브 'Let's Football'
유튜브 'Let's Football'

 

그렇게 PFA 올해의 팀이 공개되는 순간.

입을 떡 벌리고 그저 바라만 보게 됐다.

 

 

남자 축구 역사상 아시아인 최초로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역사가 쓰여졌다.

내로라하는 선수들 사이 당당하게 포함된 손흥민 이름 석 자.

 

'the_pfa' 인스타그램

 

한 시즌 동안 같은 포지션 선수들 중 가장 월등한 활약을 보여야 가능한 명단 포함.

손흥민은 그 어려운 걸 해냈다.

참고로 손흥민과 함께 선정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BR Football' 인스타그램
'B/R Football' 인스타그램

 

골키퍼 : 에데르송

수비수 : 루크 쇼,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

미드필더 : 브루노 페르난데스,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 브라위너

공격수 : 손흥민,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

 

유튜브 'Rio Ferdinand Presents FIVE'

 

퍼디난드 선정 베스트 11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특히 공격진 3인방은 전부 맞춘 모습.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PFA 올해의 팀 선정으로 아시아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쓴 손흥민.

그의 활약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움짤 출처 : 'Football Daily'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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